국토해양부는 서울대 연구팀이 경기도 시화호에서 와편모류성 교란생물 2개의 신종(新種:new species)을 발견하였다고 5일 밝혔다. 연구를 하고 있는 서울대 연구팀은 이들의 이름을 시화호 지명을 인용하여 파라짐노디니움 시화엔스(Paragymnodinium shiwhaense)와 자이로디니엘럼 시화엔스 (Gyrodiniellum shiwhaense)로 명명하였다.
서울대 연구팀은 두 신종을 분리, 배양에 성공한 후 유전자(DNA)를 분석하여 전자 현미경으로 형태를 관찰한 결과 이들은 독침(네마토시스트, Nematocyst)을 가지고 있고, 이 독침을 쏴 다른 생물들을 마비시킨 후 공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독침의 원시 형태로 보이며 이 연구결과는 해파리, 산호 독침 기능 및 피해 저감 연구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국제원생생물학회지의 2010년 3월호에 게재되었고, 자이로디니엘럼 분류 논문은 같은 학술지 올해 7월 호에 실릴 예정이다. (사진설명 = 왼쪽 파라짐노디니움 시화엔스, 오른쪽 파라짐노디니움의 독침)
※ 세상이 변하여 가니까 시화호에도 변종의 생물체가 생긴 모양입니다. 시화호는 물이 워낙 썩어 있었기에 그럴수가 있다고 봅니다. 17~18년 전에 시화호에서 잡은줄 모르고 굴을 사다먹고 죽다 살았으니까 변종의 박테리아가 생겼을 수도 있다고 인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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