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연못에 청명한 푸른색을 띄던 물이 노란색으로 점차 탈바꿈하는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이다. 미국 서부 와이오밍 주에 있는 '모닝 글로리 연못'(Morning Glory Pool)이 불과 40여 년 만에 푸른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연못의 가장자리에는 선명한 노란색 띠가 형성됐으며 가운데는 붉은색과 초록색 등이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를 풍겼다. 불과 45년 전만 해도 이곳이 맑고 푸른 물이 샘솟는 온천이었다는 사실을 상상하기는 어려울 정도였다. 연못에 동전을 던졌고 연못은 더 이상의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변하였다는 것.
연못은 호열성 박테리아 번식으로 신음하고 있으나 연못을 찾는 관광객 수는 오히려 늘었다. 미국 시애틀에서 휴가 차 이곳을 방문하였다는 관광객 아런 예누물라(30)는 "인간의 욕심이나 호기심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을 사라지게 돼 가슴이 아팠다."고 안타까워 하였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의 바램이 있으며 어른들은 어른들의 바램이 있다보니 작은 호수에 물이 맑고 청량하니까 누구든 빌고 싶은 마음이 생길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입과 입으로 바램이 이루워졌다는 말들이 오고감에 이렇게까지 오염이 되어가는것을 모르는 것이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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