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변치않는 마음으로

호국영인 2021. 10. 26. 19:49

 

 

 

저 멀리 보이는 산

서서히 색이 변해가며,

한 여름 푸르던 정취가

또 다른 색으로 익어가는 시기

 

시간이 지나 그 색은 변해가도

산의 본 모습은 변하지 않았으리라.

 

우리들 모습 또한 변해가도

본래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으리라.

 

변치않는 마음으로

더 맑게 걸어가리라.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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