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보이는 산
서서히 색이 변해가며,
한 여름 푸르던 정취가
또 다른 색으로 익어가는 시기
시간이 지나 그 색은 변해가도
산의 본 모습은 변하지 않았으리라.
우리들 모습 또한 변해가도
본래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으리라.
변치않는 마음으로
더 맑게 걸어가리라.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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