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자연의 섭리

호국영인 2021. 10. 19. 21:28

 

 

 

서리가 하얗게 내려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이는 이른 아침,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인지

더욱 쌀쌀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시골은 농작물들의 피해가 없기를...

그것이 가장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날씨도 계절도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

한편으로는 간절한 마음도

또 한편으로는 내려놓는 마음도

동시에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또한 자연의 섭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블로그 친구님들~

큰 일교차에 건강 지키시고

아무런 피해없이 풍성한 가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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