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가벼운 걸음

호국영인 2020. 12. 9. 18:53

 

 

 

눈에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을 때

더 크게 보이는 보이지 않는 세계

 

귀에 들리는 것이 그저 스치고 지나갈 때

더 크게 들리는 내면의 소리

 

몸이 잠시 머물다 버리고 가는 것임을 알 때

비로소 살아나는 진짜의 나

 

정신을 차리면

내 몸에 따른 허상이 작아지고,

내 혼은 열린 길을 가벼운 걸음으로 걸어갑니다.

 

 

 

 

 

2020. 12. 9. 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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