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교황님의 목걸이를...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알현이 열린 25일(현지시각)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한 아기가 교황의 십자가 목걸이를 잡아당기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바티칸에서는 매주 수요일 일반알현과 미사가 열리는데 교황을 직접 알현하기 원하는 각국의 카톨릭 신자들로 현장은 늘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날 어른의 손에 들려 교황에게 다가간 한 아기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목에 걸린 십자가를 움켜 쥐어 시선을 모았다.
아기의 손길에도 교황은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으며 아기와 눈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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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서는 매주 수요일 일반알현과 미사가 열리는데 교황을 직접 알현하기 원하는 각국의 카톨릭 신자들로 현장은 늘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날 어른의 손에 들려 교황에게 다가간 한 아기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목에 걸린 십자가를 움켜 쥐어 시선을 모았다. 아기의 손길에도 교황은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으며 아기와 눈을 맞췄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다보니 돌발상황은 종종 벌어진다. 지난달 21일 수요 일반 알현 강론 중에는 불치병을 앓고 있는 소녀가 단상에 올라와 손뼉 치고 춤을 추기도 했다. 놀란 어머니가 제지하려 하자 교황은 그냥 놔두자고 말한 뒤 강론을 이어갔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 소녀가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교황은 `아프고 고통을 겪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자’는 말로 강론을 마무리했다. 놀라움과 미소를 자아내는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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