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체험 수기 ☆

다른사람의 아픈곳을 느낌

호국영인 2011. 3. 25. 02:14

 

다른사람의 아픈곳을 느낌.
쩡이 | 조회 171

 

비가 오고 난 후 날씨가 너무 추워진 것 같아요.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말 춥던데.. 따뜻하게 보내셨어요?

 

전 어제, 목요일 기촌에서 선생님을 뵙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는 얼굴에 먼저 손을 대주신 후 발에 대주셨어요.

선생님께서 얼굴에 손을 대시면서

얼굴에 쌓여있던 것이 두께가 정말 많이 얇아졌다고 하셨어요.

 

제가 보아도 붉은기가 옅어지면서

세수할때 감촉이 예전과는 너무 달라요.

그리고 움푹 파인 부분도 그냥 보면 잘 모를만큼 새 살이 올라왔구요.

 

무엇보다 제가 월요일부터 마법(?)에 걸렸었는데

어제 깨끗하게 끝냈어요.

물론 5일간 조금의 통증도 느끼지 않았답니다.

제가 한번 하면 보통이 일주일이고 길면 10일 정도 했는데

지금은 5일에 색깔을 보아도 그때와는 다르네요. 

검고 어두웠는데 붉고 선명해졌어요.

 

 

몇일전에는 아빠 엄마와 밤에 차를 타고 집에 들어가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안 아프던 배가 콕콕 찌르는게 아파오는거예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 참고있다가

부모님께 "아빠, 엄마 배 아프세요?" 하고 여쭈어보니

아빠께서 "너도 배아파? 아빠 아침부터 배가 아파서

계속 화장실 왔다갔다 했는데.. 우리 아침뭘 잘못먹었나봐~"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전 씨익 웃었죠.. ^^

그때서야 아침 먹고서 멀쩡하던 배가 아빠 옆에 있으니까

아파오는게 느껴지는 걸 보고

아빠한테 쏘여서 그런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또한번 아빠 엄마 그리고 저 너무 놀랐답니다...^^

 

호국인님들..

날씨 추운데 따뜻한 이불 덮으시고 푹 주무세요~

그리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랄께요..^^

 

           ***호국인촌까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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