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지구 자전축 10cm이동”

호국영인 2011. 3. 16. 03:40

“지구 자전축 10cm이동” ‘멸망설’ 또 고개|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10cm가량 이동하였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논란이 거세다.

이러한 혼란과 공포를 틈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지구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지구 멸망설'이 또 고개를 들고 있는것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 지구물리학

화산학연구소는 "이번 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4인치(10cm)가량

이동하였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전축 이동규모로 놓고 보면

1960년 칠레 지진에 이어 2번째로 큰 셈인것이다...

 

  

 

 

이와 함께 미국 지질조사국 측은 "이번 지진으로 일본 영토가

2.4m가량 움직였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자전축의 이동으로 지구 자전

시간이 1000만분의 16초 정도 짧아지면서 하루의 길이도 그만큼 짧아지고

장기적으로는 지구의 전체 기후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있다.

이에 대해 과학계에는 반론이 만만찮게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진은 진원이 지하 24.4㎞로 비교적 앝아 일본 열도를 이동시키기 어려웠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며, 지진 때 발생한 에너지는 지구 자전 에너지의 2천억 분의 1에 불과하여 지구자전축 변화를 일으키기엔 부족하였다는 분석도 있다.

대지진과 쓰나미 등 대재앙의 원인과 영향이 논란을 거듭하는 사이 공포와

혼란 속에 '지구 종말론'이 또 고개를 들고 있다. 영화 '2012'의 인기 등으로

멸망설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부 종교단체 및 점성가들이

혼란을 틈타 일본 대지진을 '종말의 시작'으로 현혹시키고 있다는 것.

일부 종교계는 '3월 21일', '10월 21일' 등을 지구 종말의 날짜로 지목하여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 또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한 일명 '슈퍼문'(Super moon)현상이 또 다시 지진, 화산폭발, 쓰나미 등 대재앙을 일으킬 것이란는 이른바

'문나겟돈' 루머도 인터넷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주류 과학계는 음모론자나 일부 종교단체에서 퍼뜨리는

루머는 자연재해와 천체현상을 억지로 연관지은 주장이라고 선을 긋고있다.

특히 지진학자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지구멸망설에 현혹되기 보다는

지진재해 대비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  지금은 세상의 마지막 불꽃속에 서로를 불신속에서

     믿음이 없는데 무엇을 믿으며 무엇을 탓하겠습니까?

     지금은 그분의 말씀 같이

     자신이 갈곳을 찾는 것이 중요한것이라는 것입니다.

     누가 누구를 인도를 하겠습니까?

     자신이 안되어 있는데...

     오로지 과학의 근거를 찾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가

     더큰것을 어떻게 과학으로 증명하여 줄수가 있습니까?

     어리석은 생각에서 벗어나

     더이상 가짜들에게 속지 말고 진짜 자신이 갈길을 찾는것이

     지구종말론에 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호국인촌 까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