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일본인들의 침착한 대응

호국영인 2011. 3. 14. 04:47

 

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의 위력에는 많은 재난을 겪어온 일본 정부도

속수무책이었지만 그래도 폐허로 변한 삶의 터전에서

일본인들이 보여주고 있는 침착한 대응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처참한 재앙 속에서 인간의 행동은 때로 상식의 범위를 벗어나기도합니다.
지난 해 강진이 발생한 아이티에서는 종종 약탈 행위가 벌어져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았지만 그러나 일본의 모습은 대조적이었다.

거대한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일본 이바라키 현.
이미 출입문이 떨어져나간 동네 슈퍼마켓 앞에는 '물이 없다'는

표지만 붙어있었지만, 하지만 대지진의 생존자들은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고, 하루 종일 기다렸지만

물과 의약품을 사지 못해도 불평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물을 사러 왔는데 이미 떨어졌대요.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질지 걱정되죠."

몸 한번 제대로 뻗기 어려운 주민 대피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고,

부족한 음식이지만 차례로 배식을받고, 차분하게 신문을보고 TV를시청하였으며, 어린이와 노인들도 대피소 측의 보호 아래 조용히 지시를 따르고 있었다.

방사능 노출이 걱정되지만 놀라울 정도로 냉정하고 차분한 표정이었고,

지금 당장은 안전한 것 같은데 이미 이곳까지 방사선이 유출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된다는 것이다.

대지진 발생 순간, 학생들의 대응은 더 차분하였고,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흔들리는 교실 안에서 학생들은 최대한 몸을 낮춘 채 일제히 교사의 지시를 따랐다.

외신들은 일본인들의 질서 정연하고

침착한 대응이 2차 피해를 줄이고 있다고 평가하고있다.

※  우리는 일본사람들이 대지진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침착한 대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 말씀 중에는 

    나자신을 먼저생각하기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살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남을 먼저 생각하고 도와준다면

    상대방이 나를 더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생각하며

    우리는 어떤 악조건을 만나더라도 이번일을 보면서

    버릴것은 버려야하겠지만 분명 배워야할것은 배워

    앞으로 정말 어려운일이 닥쳐왔을때

    침착하게 대응을 하였으면 하는마음입니다.

 

             ***호국인촌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