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되짚어본 화산 폭발史, 백두산은 과연 폭발할까?

호국영인 2011. 3. 12. 07:09

 

 되짚어본 화산 폭발史, 백두산은 과연 폭발할까?

백두산의  폭발설은 약 1천 년 전, 백두산에서

대규모 화산 분출이 일어났었으며 역사상 최대 규모이였다고합니다.

서기 79년 폼페이를 멸망시킨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보다 수십 배 더 강력하였고 이 폭발로 인하여 발해가 멸망(926년)하였다는 주장도 있는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역사상 최고, 세계 최고를 좋아하는것인데

백두산 대폭발은 인류의 역사상 지난 2000년 이래 최대의 폭발이었으며

그로인한 화산재 구름은 때마침 불던 강한 편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되어, 초속 120m(시속 400㎞)의 맹렬한 속도로 날아가는 화산재 구름은 3∼4시간 뒤 동해를 넘어 일본 열도 북부에 까지도달하였다고합니다.

백두산은 이후 1903년 마지막으로 분화한 후 100여 년 넘게

화산활동을 멈추고있어 죽은 화산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한편 올초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로

유럽 전역의 항공 교통이 일주일째 마비시켰던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인것입니다
역사상 이번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은 세 번째에 불과하다지만

또 다른 쌍둥 화산인 카틀라의 경우 10차례가 넘게 폭발한 바가 있어

활화산인 카틀라는 930년 이후 16차례나 폭발하였으며,

1755년에는 격렬한 폭발로 화산재가 스코틀랜드에까지 내려앉았었고,

또 1918년 폭발 때는 아이슬란드 미르달스요쿨 빙하의 얼음을 산산조각 내 날려보내기도하였으며, 빙하가 녹아 내리면서 아마존, 나일, 미시시피강의 수량을 합친 것에 견줄 만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경우 1783년 발생한 라키 화산 폭발로 기근이 와

아이슬란드 인구의 25%와 가축의 절반이 사라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약 7만3000년 전 수마트라섬 토바 화산 폭발로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6년 동안이나 태양을 가려 지구 기온이 뚝 떨어져

1,800년간 빙하기가 도래하였다고 주장한 바도 있고,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화산재 피해는 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 폭발로 인한 것이었으며, 탐보라 화산 폭발로

다음해 6∼8월 유럽에 눈과 서리가 내리는 등 극심한 냉해를 불러왔다고합니다.

 

 

 

 

 

한반도에서도 화산 폭발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유럽, 동남아와 같은 대규모

피해는 아직까지 증명되지 않고 있다고하지만, 

다만 939년 1월 발생한 백두산의 화산 폭발 때문에 발해가 멸망하였다는

설이 학자들 사이에서 나온 바 있는것입니다만.

지금의 백두산은 마그마가 최고조로 끓고있으며 그분의 말씀 속에서

느낀 것은 백두산이 폭발하면 엄청난 재난이 올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외국에서 화산이 터져 빙하기가 왔다는 것과 많은 사람과 가축이 죽었다는 생각을 염두에두고 활화산인 백두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촛점을 맞추어 방법을 의논하여야 할것입니다...

 

                    ***호국인촌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