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닐을 깔지 않거나 물이 고인 곳에 구제역 가축을 매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3장을 공개하였다. 사진들은 지난 1월 중·하순 경기 용인시 일대에서
이뤄진 구제역 가축 매몰작업 과정을 담은 것이다.
사진에는 침출수가 새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바닥과 벽을 감싸고 있어야 할 비닐이 드문드문 깔려 있거나 아예 없다.
맨 위 사진은 비닐을 중간중간 깔고 돼지를 매몰하는 모습이며,
특히 돼지들 발목까지 물이 고여 있고, 살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 돼지도
상당수 있다. 가운데와 맨 아래 사진에서는 비닐을 찾아보기 힘들다.
구제역 매몰작업에서 비닐을 까는 이유는 침출수가 새지 않고 고이도록 해
나중에 침출수를 추출 처리하기 위한 것이란다. 비닐을 제대로 깔아도
가축 사체의 발톱 등에 비닐이 찢겨서 침출수가 새나갈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소한의 안전장치조차 하지
않은 것이고, 또 매몰지에 물이 있을 경우 침출수와 섞여 새어나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물이 있는 곳에는 매몰을 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것이다.
홍 의원은 "주먹구구식 매몰로
침출수가 토양으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하였다.
※ 우리는 언제까지 구제역으로 인한 문제를 제기만하고
해결 할수있는 답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집안에서 식구하나가 감기에 걸렸다고
식구 모두를 생매장 시키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짐승이라는 차원에서 구제역이 한두마리 걸렸다고
다 갖다 생매장을 시키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것입니다.
그분께서 크게 걱정하시던 것을 이제야 알것같습니다.
정말 우리는 살아있는 많은 숫자의 짐승을 생매장을 하였는데
그것까지는 그렇다 하고 그다음 문제는 뒤에 잘못 묻어
침출수로 인한 물이 오염되어서 앞으로 사람들이 먹을수가 없는
식수는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 의문이며 연쇄적으로
사람은 온전할지 누가 장담을 할수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오염된 물을 먹다보면
과연 사람은 안전하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한마리가 구제역에 걸렸다고 그곳에 있는
모든 짐승과 4km의 반경까지 모두를 매장을 시키라는
말한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말한마디가
우리나라를 세상의 웃음거리로 만들었고
살아있는 짐승들의 목숨을 빼앗고 전국을 오염을 시킨 장본인이
누구인지 자신은 자신의 책임은 모면 할수는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양심은 그렇지를 못 할 것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어떠한 답이 나올지모르겠으나
어서 한시 바쁘게 깨끗하게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고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좋은환경을 남겨주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호국인촌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