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의 어얼구나시는 21일 영하 47.5도를 기록했고 대흥안령 산림지대는 영하 5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저장·안후이·장시 등 중부지방에는 25㎝ 안팎의 폭설까지 겹쳐 교통 대란을 빚었습니다.일부 지역에선 시민들이 먹거리 사재기에 나서 진열대가 동나고 값이 두 배가량 폭등할 정도입니다.
美 동부, 거대 눈폭풍 예보.. 워싱턴DC 등 비상사태 선포
미국 워싱턴DC 등 동부 주요 도시들에 거대 눈폭풍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도시는 지역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예고 등 폭설 대비에 돌입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립기상청(NWS)은 22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워싱턴DC를 비롯한 동부 15개 주에 최대 풍속 60mph(98㎞/h)에 달하는 폭풍과 함께 46~76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워싱턴 D.C. 주민들이 대설에 대비해 마트에서 물품을 사재기하고 있다/사진=AFPBBNews
'북극 한파' 또 온다, 약해진 극 제트기류 왜? 본문
이번 주 내내 이렇게 한파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주말에는 더 심한 절정의 추위가 찾아든다고 합니다.
바다오리 수 천마리 알래스카서 떼죽음..
'따뜻한 겨울이 문제'
【서울=뉴시스】알래스카의 바다오리 수 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엘니뇨 현상으로 유난히 따뜻한 올 겨울 때문이다. 알래스카 해수 온도가 상승해 기존 알래스카 해역에서 서식하던 물고기들이 죽어, 이 물고기를 먹이로 하던 바다오리들이 아사한 것이다. 사진은 바다오리 사체가 알래스카 해변에 떠밀려 온 모습이다.(사진출처: CNN)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