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5세 할머니 '사둥이 엄마' 됐다..자녀 총 17명
[머니투데이 이슈팀 구유나 기자]
독일에서 65세 여성이 네 쌍둥이를 낳아 화제다.
독일 베를린 병원에서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65)라는 여성이 네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AF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
이날 독일 민영방송 RTL은 라우니히크가 우크라이나에서 인공 수정을 통해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네 쌍둥이 중 세 명은 남자아이고 한 명은 여자아이다
임신 26개월 만에 아기를 조산한 탓에 아이들은 현재 인큐베이터에 있지만 베를린 병원 측은 "(아이들이) 생존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와 13명의 자녀 및 손자들 /AFP=뉴스1
라우니히크는 이미 13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기 때문에 네 쌍둥이 출산 이후 자녀의 수는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그녀는 9살 난 막내딸이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해서 또 다시 출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라우니히크는 영어와 러시아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현재 은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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