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해와 달이 뜨는 2015년.."지구는 아름답다"

호국영인 2015. 1. 2. 08:28

해와 달이 뜨는 2015년.."지구는 아름답다"

 

선명한 싱그러움, 경계가 없는 우주, 푸른 지구 그림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이 새해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촬영한 사진을 통해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했고 우주에서 보이는 지구의 색체는 선명하고 짙다. 북극에서 관찰되는 오로라는 또 하나의 선물이며 해가 지고 달이 뜨면 '하루'가 저문다. 달이 지고 해가 뜨면 '색다른 하루'가 시작되며 푸른 그림자에 묻힌 지구는 고요하고 싱그럽다. 흰 구름이 흘러가고 파란 바다와 초록의 대지가 어우러진다. 2014년 한 해가 저물고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양의 해'가 솟아올랐다.

↑ ▲우주에서 해가 지고 있다.[사진제공=NASA/테리 버츠]

↑ ▲푸른 그림자를 배경으로 달이 뜨고 있다.[사진제공=NASA/테리 버츠]

↑ ▲우주에서 내려다 보이는 북극.[사진제공=NASA/테리 버츠]

 

테리 버츠 우주비행사는 37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보이는 생생한 지구의 모습을 담아 지상의 네티즌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테리 버츠의 우주에 대한 생각은 짧은 한 마디에 녹아 있다. "우주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뿐이다. 지구는 아름다운 행성이라는 것이다. 우주에서는 경계가 없다." 국가라는 경계, 인종의 경계, 종교의 경계, 세대의 경계…수많은 경계 속에 인류는 지금 깊은 갈등에 빠져 있다. 우주에서 그런 경계는 의미가 없다. 2015년 지구는 더 아름답게 더 싱그럽게 관찰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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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는 어떤 경계가 없이 하나의 공간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그 우주공간 달에서 지구를 보는 느낌은 대단 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그곳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지구는

    초록의 아름다운 별이라 보는 것이다.

    신이 보는 지구는 신에 애장품이라고 한다.

    그 애장품을 망가뜨리지 않고 자연 그대로 살았어야 할 것인데.

    우주에서 보는 우리 지구는 신비자체일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