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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6번째 대멸종'은 오는 2200년"

호국영인 2014. 12. 31. 15:03

"지구상 '6번째 대멸종'은 오는 2200년"

 

다가오는 2200년에는 지구상에 '6번째 대멸종'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나왔다.

 

'대멸종'이란 지구상에 생명체가 출현한 이래, 가장 큰 멸종이 있었던 다섯 차례를 일컫는 것으로 ▲1차: 4억 4300만 년 전 ▲ 2차: 3억 7000만 년 전▲ 3차: 2억 4500만 년 전 ▲4차: 2억 1500만 년 전 ▲5차: 6600만 년 전 등으로 나뉜다.

 

↑ 마젤란 펭귄

이중 가장 큰 규모의 대멸종은 제3차 시기로, 해양 동물의 96%가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학전문매체인 네이처가 주관한 연구에 따르면, 2200년에는 양서류의 41%, 조류의 13%, 포유류의 25% 등이 멸종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멸종위기에 있는 양서류는 1957종, 조류는 1373종, 포유류는 1199종, 곤충은 993종에 이른다. 학자들은 이미 마젤란 펭귄, 수마트라 코끼리, 아무르 표범 등이 멸종 위기에 놓여 있으며, 이와 비슷한 과의 동물들도 곧 멸종위기리스트에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6번째 대멸종의 원인은 인류의 지나친 개입 및 개발로 인한 서식지 유실 및 파괴로 분석되고 UN 소속 세계환경보전 모니터링센터(World Conservation Monitoring Center:WCMC)의 해양 생물학자인 데렉 티텐서는 "생물의 다양성이 눈에 띠게 악화되고 있다"면서 "동물들의 서식지 파괴와 환경오염, 지나친 포획 활동과 벌목 등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고 있다" 이어 "지구 온난화 현상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 및 연구 부족 역시 이 같은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현재 100만 종(種)에 달하는 곤충 중 멸종 위기에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은 0.5%에 불과한 993종 뿐이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존하는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매년 0.01~0.7% 수준으로 감소되고 있으며, 속도는 점차 빨라지는 추세다. 최근 브라운대학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무분별한 행동과 개발 때문에 동물이 멸종되는 속도는 6000만 년 전보다 무려 1000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고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결국 인류를 파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고 동물의 멸종을 막는 일이 결국 인류의 멸종을 막는 길과 같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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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생명체가 멸종하도록 포획하며

    이유없이 죽였는지를 나열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느 한 종류가 아닌 모든 동,식물들을 비롯하여 

    이젠 인간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대멸종이라고하는 단어를 써도 될

    정도가 넘는 결과를 우리세대에서 볼 것이 겁이난다.

  

    우리 인간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까지 엄청난 피해를

    주면서도 다른 생명체에게 미안함도 모르고 도리어 다른 생명체를

    멸종시키며 지구자체를 망가뜨리고 살아왔으면서도 지금도 사람들 

    하나만 편안하기위해 어떻게하면 지구를 더 망가뜨리는가를 

    생각하며 살아간다고 본다.

   

    마지막세상의 끝에서 무엇이 얼마나 살아남을 것인지... 

    안타까운 세상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