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구제역 가축 매몰지 '2차 환경재앙' 공포

호국영인 2011. 2. 7. 23:46

 

구제역 가축 매몰지 '2차 환경재앙' 공포

우리 사람들은 항상 일을 저질러 놓고는 걱정이 많습니다.

그분께서 구제역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걱정에 말씀을 하셨기에 글을 써 놓기도 하였는데

오늘 뉴스에 나오는것이 환경 오염으로 인한

환경재앙이라는 글이 나왔는데 엄청나더군요.

 

과거 4차례 합한 것보다도 살처분 가축숫자가 14배가 더 많아

바닥에 깐 비닐이 찢어져 침출수가 유출이 되면 속수무책이라고..

어제까지 소, 돼지, 사슴, 염소등을 합하여 312만7463마리가

살처분되어 가축들의 무덤이 4054곳에  현재 환경부 집계

나왔으며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정말 엄청난 숫자입니다.

 

정부 조사결과 매몰지 붕괴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있고

경북 안동시 인근의 매몰지엔 총 1만500마리의 돼지가 묻혀있으며

경사진 곳에 매몰지를 파는 바람에 집중호우가 내리거나

얼었던 땅이 해빙되면 매몰지가 무너져 내릴 수있고

붕괴·유실로 인한 환경오염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매몰지

침출수 유출문제가 장기적으로 환경에 더 큰 악영향을 끼칠것이

우려된다하고 정부는 지하수·토양 오염을 근본적으로 정화하는

대책 방안은 아직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것이 큰 문제이다.


우리는 사람으로써 정말 짐승을 학대한다고 표현 할수밖에 없지만

그 많은 짐승을 살처분 시키는 장면을 보는 우리의 마음도 안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짐승을 키우던 사람들의 마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 지난달 27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의 한 매몰지에서 방역요원들이 살처분을 완료하고 가스 배출관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어쨋든 사람의 잘 못으로 병원균이 삽시간에 퍼져

말 못하는 짐승을 안락사를 시키느데 돼지 같은경우에는

안락사가 잘 안되어 산채로 묻어버리는 것이

우리가 얼마나 큰일을 저지르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으며,

메몰지에서 모든 오염이 생기겠지만 그오염 속에서 

땅밖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변형된 병원균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가 되어 나오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오염된 물은 먹지 않는다고 하여도 공기로 날아다니는

변형된균을 무슨수로 막을 수가 있을지...

 

그분의 말씀 같이 구제역은  70~80도에서

가열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살처분을 하는 것보다는

그곳에서 펄펄 100도가 되게 끓여 통조림으로 만들면

환경 오염도 되지 않고 사람들은 먹거리로 먹으면 되는 것이겠지요.

어차피 우리는 다 익혀서 먹는 것이 아닌가요.

우리 사람들은 어차피 저질러진 일을 잘 처리하는

지혜로움도 터득을 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호국인촌 까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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