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최종 탑승자 462명..174명 구조·4명 사망

호국영인 2014. 4. 17. 08:07

284명 실종 상태…선체 진입 시도중

 

↑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팽목항에 도착한 가족들이 바닥에 있는 상황판을 보고 있다. 2014.04.16.  

 

16일 침몰한 세월호에는 총 462명이 탑승했으며 현재까지 174명이 구조되고 4명이 사망했으며 28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고 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에는 학생 325명, 교사 14명, 여행사 인솔자 1명, 일반 승객 93명, 승무원 29명 등 총 462명이 탑승했다.

생존자는 학생 75명, 교사 2명, 일반인 17명,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17명, 미확인 63명 등 총 174명이다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2·여)씨,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군, 신원 불상 남성 2명 등 4명이며 재 해경과 해군은 특수구조대를 투입해 침몰한 세월호 선체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4차례에 걸쳐 실패하고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야속한 어둠 밝히는 희망의 불빛

 

 16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선수쪽 선저부분(왼쪽)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모두 침몰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야간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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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 이렇게 순간이라는 것이다.

    어느순간 자신이 가려고 하여 가는 것이 아니고 가야 할

    기회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한다.

    이제 막피어나는 어린 학생들이 피워보지도 못하고 이런

    끔찍한 참변을 당해었야했는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가다 이런 참사를 당하다니...

 

    그들의 부모님들은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고있을

    것은 보지 않아도 뻔~할 것이고 참 안타까운 일이다.

    요즘은 자꾸 이런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가

    믿을 것은 자신 하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어디에 기댄다고 나 자신이 제대로 다음세상을 가는 것

    이라고 믿겠지만 그렇지는 않다고본다.

 

    나자신만이 나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순간 일어나는 사고에는 자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기에 언제나 착한마음으로 바르게 살아야 할 것이아닐까. 

    나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정해놓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나의길은 내가 가는 것이기에...

 

    학생들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배에서 나온사람들도 있지만

    아직도 그곳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살아

    있다고는 믿기지 않지만 그래도 한가닥의 희망을 걸어본다.

    아직은 희망속에 어서 세월호에서 구조되기를 바라고

    이미 저세상으로 떠난 안타까운이들이시여 영면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