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때 아닌 '종말론'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내년 9월 말까지 미국 일부 지역에서 4차례 발견될 '블러드 문'(Blood moon·핏빛 개기월식) 현상은 신이 인류에게 던지는 엄청난 경고의 메시지라는 극우 성향 개신교 목사의 주장 때문이며 미국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코너스톤교회 설립자인 존 해기(73·사진) 목사는 15일 세계복음TV 특별방송에 출연해 이같은 내용의 주장을 펼 예정이다. 블러드문은 개기 월식 중 태양에서 나오는 빛이 지구 대기 중의 오염된 먼지에 의해 굴절되면서 붉어지는 현상이다.
블러드문은 대개 세계 곳곳에서 1년에 한두 번 정도 발생하는 천문 현상이다. 한국의 경우 오는 10월쯤 블러드문 현상을 볼 수 있다고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블러드문을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10월8일, 내년 4월4일, 9월28일 연속해서 관찰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이같은 '테트라드'(Tetrad) 현상은 1600∼1900년에는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다.
2012년 2월1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심 위로 블러드문이 떠 있다.
해기 목사는 그간 저서와 방송 출연을 통해 테트라드가 갖는 신의 메시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파해왔다. 그는 성경의 사도행전 2장 19∼20절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를 인용, 블러드문은 세계를 뒤흔들 만한 사건의 징조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과거 테트라드 발생 연도엔 늘 유대인들에게 중대 사건이 발생했다. 첫 번째 테트라드가 일어난 1493년에는 스페인에서 유대인이 추방됐고 두 번째인 1949년에는 이스라엘이 나라를 세웠다. 세 번째 테트라드였던 1967년에는 이스라엘과 인근 아랍국가의 6일 전쟁이 일어났다는 게 해기 목사 주장의 주요 근거다. 그는 저서에서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을 관장하며 우리 세대에게 조만간 일어날 뭔가 큰 사건을 예고하신다"며 "핵심 문제는 우리가 과연 신의 메시지를 제대로 관찰하고 귀를 기울이느냐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또 한 번 해프닝에 그칠 수 있다. 해기 목사는 2008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동성애에 대한 신의 분노라고 주장해 공분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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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사람들이 존 해기목사의 이야기를 과연 믿을까???
요즘 사람들은 누구든 참말(진짜인) 말을 하여도 믿는 사람이 없다.
자신들의 몸둥이를 위하는 생각밖에 없어 실지일어날 일을 이야기
하여도 믿으러하지 않을 뿐더러 도리어 어긋장을 놓고 있거나
야유를 햐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목사가 무슨 말을하든 상관은 없지만
우리는 앞으로 세상에 엄청난일이 일어날것이기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지금도 하고 있는것이다.
세상에는 끝남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이 있듯이 지금 세상은 끝나가는
과정에 서로가 어렵고 서로가 불신을 하고 있는 상태가 아닌가.
서로가 도와가며 살아도 어려운 세상인데 서로가 헐뜯으며 살아가는
지금 멸망이라는 말은 분명 맞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사람들이 알아듣고
정신차려 자신들이 가는 길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