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시끄럽게 했다' 고교 신입생 학교폭력으로 또 사망

호국영인 2014. 4. 13. 05:03

 

'시끄럽게 했다' 고교 신입생 학교폭력으로 또 사망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신입생이 선배에게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달에도 폭행사건으로 신입생 한 명이 숨졌던 바로 그 학교에서 어젯(11일) 밤 11시쯤 이 학교 기숙사에서 16살 류 모 군이 선배 17살 김 모 군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류 군이 동급생과 말다툼을 하면서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였고 류 군은 선배에게 배를 걷어차여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송재용/진주경찰서 형사2계장 : 피해자를 엎드리게 해놓고 복부를 1회 차자 쓰러져서 병원으로 후송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사건입니다.]
다 큰 아들의 어이없는 죽음에 유족들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합니다.
[유족 : 지금 저는 내 아들이 왜 저렇게 됐는지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이 소원(입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달 31일에도 1학년 동급생들 사이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기도 했으며 불과 12일 만에 이 학교에서만 학생들 간 폭행으로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이며 학교 측은 지난달 폭행 사망사건 이후 1학년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관계자 : (학생들 상대로 심리검사까지 했다던데, 맞습니까?) 경찰 조사 중이라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경찰은 폭행 치사 혐의로 김 군을 긴급체포하고 류 군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

※ 세상 무서워서 다 큰자식 죽으라고 학교에 어떻게 보내나..

    폭행사건이 일어나 2명이 죽은지 12일만에 또 폭행으로

    학생이 죽었다면 어떤사람이 무서워서 그학교에 자식을

    보네고 싶은 생각이들까?

 

    아무리 마지막의 끝세상이라고 해도 학생들간에 때려

    죽음으로 간다면 죽은자식의 부모는 세상이 깜깜 할 것이다.

    어떻게 같은 학교의 선후배사이에 때려 죽음으로 내몰정도

    인지 알 수가 없지만 사람으로써 있을 수없는 사건이다.

 

    이렇게 학생들이 과격하게 변한것은 모두가 인성교육이

    말살되었기 때문이며 나자신 하나밖에 모르기에 남이 죽어

    쓸어져도 눈하나 깜박하지 않는 비정한 사회가 아닌가.

    사람들이 살 수없는 그런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보며

    참으로 안타까운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