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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규모 7 이상 강진 잦았다

호국영인 2014. 4. 4. 07:33

조선시대 규모 7 이상 강진 잦았다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데 조선시대 기록을 분석해 보니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무려 15차례나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조선 중종 13년인, 1518년 6월 22일 조선왕조실록에는 유시에 세 차례 크게 지진이 일어나 집 담장과 성위의 담이 무너지고 떨어졌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8도에서 비슷한 상황이 나타난 이 지진의 진도는 8에서 9사이며 국내 연구진이 이 진도를 현재 지진의 강도를 표시하는 '규모' 값으로 변화시켜보니 각 지역별 기록을 토대로 진앙지를 역추적하고 피해 정도를 고려해 계산한 겁니다.

[인터뷰: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기존에 진도자료를 활용해서 계기지진에 분포된 지진밀도를 가지고 역사지진의 분포를 확률론적으로 재계산하게 됩니다. 위치에 따라서 규모가 재산정되고..."
그 결과 이 지진은 규모 7에서 7.5 정도이며 공식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가장 강한 규모 5.3 지진보다 무려 77배나 강한 지진입니다.

이같은 방식으로 역사 지진을 분석하면 1392년부터 1904년까지 512년 동안 규모 7 이상의 강진은 15회가 일어났고 규모 6에서 7사이는 66회고 규모 5에서 6사이는 374회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진 진앙지는 대규모 단층이 존재하는 백령도와 속리산 부근, 울진 앞바다 등에 몰려 있었으며 하지만 이례적으로 수도권도 150년에서 200년 주기로 규모 7의 강진이 수 차례 발생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뷰: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수도권은 특히 하드락을 기반암으로 하고 있어서 응력이 오랫동안 쌓이게 됩니다. 긴 응력이 쌓이게 되면 큰 규모의 지진으로 재현하게 됩니다."
조선시대에 수도권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주기적으로 일어났다는 분석은 언제라도 대형 지진이 또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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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학교에서 배울때는 죽은화산으로 알고 배웠으며

    지금은 백두산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이 아닌가.

    그런데 이젠 지진까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보통 2~3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의외로 몇일전엔 5가 넘는

    지진이 있었는데 조선시대에 이렇게 지진이 심했는지를

    처음 알겠금 어찌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을까.  

 

    그렇기에 요즘 우리는 알지 못했기에 집을 짓더라도 일본

    처럼 지진에 견딜수있는 내진설계가 되어있는 건물들이

    과연 몇개나 있는지 알 수가 없으며 만약 지금 칠레에서

    일어나는 지진처럼 7이넘는다면 남아있는 건물이 몇채나

    남아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오늘도 칠레에는 7.8의 강진의 여파가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도 환태양의 지진대에 속해 있는데 무사히 지나갈 수

    는 없을 것이며 언젠가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우리도 일본처럼 집들이 내진설계가 되어야만 될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지구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생각에

    생각을 하여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