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무인항공기의 정체, 짐작할 만한 단서가 하나 있고 카메라로 백령도의 주요군사시설을 촬영한 걸로 확인됐으며 추락한 무인항공기에 장착된 장비는 항공촬영이 가능한 일제 디지털 카메라였으며 실제 이 카메라에서는 백령도의 군사 시설을 찍은 사진이 일부 발견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백령도 전 지역에 주둔한 군부대가 찍혀 있었다"고 확인했으며 서해 최전방 백령도에는 해병 4천여명이 주둔해 있고, 북한 포격에 대응하는 K-9 자주포와 다연장 로켓포 등이 다수 배치돼 있고 이 때문에 백령도는 항공 촬영은 물론 항공기의 출입 자체를 제한하는 군사 기밀 지역이며 군 당국은 이 항공기가 민감한 군사 정보를 노렸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김형중/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
"(무인 항공기는) 저공 비행을 해 가지고 레이더에 포착이 안 되는 거죠, 크기가 작아 육안 식별도 안 되고."
앞서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 항공기에서도, 서울 특정 지역과 청와대 등 민감한 비행금지구역의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1주일 간격으로 정체 불명의 무인 항공기 2대를 수거한 군 당국은, 촬영된 사진을 통해 항공기가 어느 지역에서 출발해 어디로 이동한 것인지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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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하는일을 사람이 찾을수가 없다니...
무인기가 서울하늘과 파주에서만 떠돌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
하며 다행이도 추락하여 우리의 눈에 띄었으니 말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지금까지도 모르고 있었을 것이아닌가.
이스라엘에서는 무인기의 소음을 잡는 것을 연구하고 있듯이
우리나라는 이북과 항상 대치하고 있는데 어찌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있는지 대처할 수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할 것이다.
우리는 항상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고 있다고본다.
세상의 끝에서 무엇을 하여야 옳은 것인지를 알았으면한다.
자신의 몸둥이는 눈을 감으면 버리고 가는 것인데 지금 우리는
진짜 가는것은 정신인데 정신의 갈길은 모르고 몸둥이만을
아끼다보니 이북과 대치를 하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느라
서로 상대에게만 미루고 자신은 빠지려는 생각뿐 안보에 대한
것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우리의 모든 정보를 다 빼가고 무인기로 백령도의 군사시설의
사진을 찍어도 모르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정신을 차려야만 우리는 산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