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숨구멍'도 생생한 최고화질 달 사진 공개

호국영인 2014. 3. 20. 08:09

 

'숨구멍'도 생생한 최고화질 달 사진 공개

 

 

역대 사진 중 가장 선명한 모습을 담은 달의 모습이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달 정찰 궤도탐사선 LRO(Lunar Reconnaissance Orbiter)가 촬영한 사진을 모아 만든 모자이크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이미지는 LRO가 달의 북극 지역을 촬영하며 전송한 총 1만 581장의 사진을 합성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마치 숨구멍처럼 뚫린 달의 크레이터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 사진 속 북극 지역의 크기는 미국 땅의 약 4분 1. 특히 LRO의 공식 홈페이지(lroc.sese.asu.edu/gigapan)에 가면 마치 인터넷 서비스인 '로드뷰'(Load View)를 보듯 컴퓨터 앞에 앉아 확대된 달 표면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나사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LRO프로젝트 과학자 존 켈러는 "공개된 이미지는 4년 이상 LRO가 촬영해 전송해 온 사진을 재가공한 것"이라면서 "일반인들 뿐 아니라 과학자들에게도 최고의 연구자료가 될 만큼 수준이 높다"고 밝혔으며 이어 "장차 달 탐사 및 착륙 지점을 안내하는 최고 수준의 지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달 사진을 모아만든 모자이크 이미지는 대단히 섬세하다.

    이렇게 만든 사진으로 인해 달에 갈때 쓸 수 있는 달 지도가 아닌가.

    아마 외계인이 지구를 찾아오면 이런 사진을 찍어 갖고가서 맞추다

    보면 지구에 오면 가고자하는 곳을 쉽게 찾아 갈 수가 있는 것처럼

    달에 가면 우리도 쉽게 찾을 수가 있는 지도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