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속으로...

난치병, 불치병, 희귀병을 고쳐주는 이유

호국영인 2013. 12. 18. 19:05

난치병ㆍ불치병ㆍ희귀병을 고쳐주는 이유


인간은 누구나 맑고 깨끗한 영혼을 본래부터 간직하고 있습니다.

물신이 흐려놓은 혼탁함만을 보기 때문에 본래의 영혼도 혼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혼탁한 정도가 아니라 살육과 전쟁, 아귀다툼과 이기심 등이 마구 뒤섞인

영혼은 매우 어둡고 구제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은 현대사회에서 그 생각은 돌덩이처럼 더욱 굳어져 간다는 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영혼이 돌아가야 할 본래의 자리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무리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 있다 해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비경으로 가득 찬 순수한 자리입니다.

음식도 의복도, 재물이나 미모도, 명예나 지식도 모두가 필요 없는 곳입니다.

사랑과 야망도, 싸움과 권력도, 이기심과 편견도 필요 없습니다.

아니 그런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생각조차도,

그 생각이 존재할 것이라는 막연한 짐작까지도 필요 없는 곳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돌아가는 자리가 그런 곳이라면 자신이 꿈꾸고 있는

오늘 현재의 자리에서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자리가 바로 그 곳 아니겠는지요?

문제는 그 곳을 가기 위해서 먼저‘나’자신의 영혼을 맑고 깨끗하게 바꾸어야

합니다. 삶의 방식을 바꾸면 일단‘호국인촌’의 구성원이 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은 너무나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이기적인 자신을 보면서도 삶의 방식을 쉽사리 버리지 못하는 것은 21세기라는

시간의 한가운데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또 그것을 최대한의 위안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인 삶의 방식은오늘 이 시간에도 여전히 유효하게 작용되고

있습니다. 눈만 뜨면 아옹다옹하는 살벌한 삶터로 나가야 한다는 의무를 안고 사는

것이 우리 인간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될 수 있습니다.

희망을 버리지도, 버려서도 안 되는 곳이 호국인촌입니다.

자신의 영혼이 영원한 자리로 언젠가는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그래서 더욱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방식에

애착을 가집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을 나무라거나 탓하지도 않습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험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찾아온다 해도 내치지

않습니다. 가난에 찌들고 병고에 지친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그런사람들의 아름다운 영혼을위해 현재의 고통스런 삶에서 벗어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병든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해 주고 생명을 연장해 주는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병든 사람들은 생명에 대한 애착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강하기 마련입니다.

자기 자신이 뿌려놓은 온갖 삶의 방식들을 돌이켜 보며 때로는 한탄과 절망으로,

때로는 회하며 희망조차 내던지려 하면서도 생명에대한 애착은 건강한 사람보다

강할수밖에 없습니다.

병만 낫는다면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뿌려놓은 삶의 방식을 바꾸어 참된 삶을

살아보려는 의지를 불태우기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아직도 식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병만 낫는다면 못다 누린 부귀영화도 마음껏 누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보다 더 많은 소유를 할 자신감이 저절로 생길 것만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병고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게 되면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되므로 이때까지 살아오던 삶의 방식을 바꾸기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그래서 그것을‘희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죽어가던 불꽃이 새롭게 피어오르고 있다는 사실은 비할 데 없이 기쁜 환희이고

참으로 축복받은 희망입니다.

그 희망을 가지고 자기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살고, 물신으로부터도 훨씬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곳을 깨달을 수 있는 곳이 호국인촌입니다.

현대의학으로서도 완치가 어렵다는 각종 암이나 희귀병은 물론,

불치병과 난치병을 가진 분들의 방문이 제일 많은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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