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속으로...

그것은 '희망' 입니다

호국영인 2013. 12. 18. 19:09

 

그것은‘희망’입니다. 


추위와 더위를 모르고, 음식을 향기로 바꾸어 마시며, 수면에도 구애를 받지 않는

분이 선생님이십니다.

현재 우리 인간의 삶과는 판이하게 다른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실제 우리와 똑같은

행동을 하실 때는 겸양을 솔선하는 모범을 보이십니다.

그런 선생님께서 자주 들르시는 유명 사찰의 대웅전 지붕 뒤편으로

휘황찬란한 빛을 발하는 황금 궁전이 일주문 밖에서까지 보이더라고

한 수많은 신도들의 감탄소리도 벌써 몇년이 흘렀습니다.

그 사찰의 화원 주변 나무들이 무 잘리듯 잘려나가 스님들이 며칠 동안

땔감나무로 쪼갠다고 고생하신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껴야만 알 수 있는 이 현상계 위로 천계가 있고,

그 천계 위에는 상계, 상계 위에는 영생계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은‘우산 속으로…’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특별한 상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바로 지구밭갈이를 위해 튼실한 종자가 될 사람들에게

씌워주신 증표입니다.

흔히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것으로 부처의 정수리에 상투처럼 솟아

오른 형상을‘육계(肉鉅)’라고 하는데,<:우산 속으로:>의 사람들에게

이 육계와 같은 것이 정수리에 약간 도두스럼하게 솟아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정수리에도 감투가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확연히 느껴질 만큼 굵고 불룩하게 솟아 있습니다.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혹’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혹이란 살가죽에

불거져 나온 군더더기의 살덩이로서‘병적(病的)’이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또 타박상을 입어 근육의 한 부분이 불룩하게 부어오른 것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우산 속으로…>의 사람들에게 생긴 이 감투는 병적이지도 않고,

타박상으로 생겨난 것도 아니어서 만져도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지구밭갈이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들만‘감투’라고 부르는 이 상징이 머리 위에 있습니다.

현생의 그 어떤 어려움이나 외부로부터의 위해를 받아도 쉽게 벗어나거나

처음부터 결코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증표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기복적인 기능보다도 맑고 깨끗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니까

보호를 받아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씌워준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증표가 머리 위에 있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구 밭갈이" 를 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수천 명이 호국인촌을 다녀갔습니다.

심지어 관광차까지 대절해 다녀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이 감투가 생겨난 사람은 불과 몇 명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선생님의 눈에 비친 많은 사람들의 영혼은 이미 혼탁해져 있거나

스스로를 거부하는 영혼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만, 결코 종교나 신앙으로 받아들여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들을 이해하려고 해서는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해관계나 계산이 앞서는 세상에 살다보니 그럴 수 있다는

점은 이해됩니다만, 이 세상 어느 누구라도 호국인촌을 찾아오시는

사람들이라면 그 사람이 누구이든 모두를 귀하게 맞이하시는 분이 선생님

이십니다. 지위의 높고 낮음도 따지지 않습니다. 재산의 많고 적음도

재어보지 않습니다.

용모의 수려함도 비교하지 않습니다. 나이의 노소는 물론이고 남녀의

성별도 가리지 않습니다. 특히 병고에 지쳐 삶을 포기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밤과 낮을 밝힐 필요도 없이 호국인촌으로 오시면 됩니다.

현대의학으로서도 쉽게 다스리지 못하는 질병으로 꺼져가는 한 생명이

국인촌을 찾아오셔서 다시 소생한다면 병고에 지쳤던 분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희망이 생긴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황폐한 지구를 위해 선생님의 큰 뜻이 펼쳐지시니

이미 <우산 속으로…> 들어온 사람들로서도 다 함께 기뻐하는 커다란

희망입니다. 인간의 질병을 고치는 일이야말로‘지구 밭갈이’를 하기

위해 녹슨 쟁기를 손질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은

현대의학으로서도 치유하기 어려운 불치병ㆍ난치병ㆍ희귀병을 고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병고에 시달리던 사람이 질병에서 벗어나 환하게 웃는

모습만큼 보기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느냐는...

선생님께서는 그저 그런 사람들의 뒷모습만 봐도 만족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종교나 신앙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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