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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변화 협상 종료..구체적 성과 없어

호국영인 2013. 11. 26. 01:19

 

유엔 기후변화 협상 종료..구체적 성과 없어

 

2020년 새 협약 때까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키로
선진국-개도국 견해차로 구체 성과 못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19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 총회가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23일(현지시간) 폐회했다. 이번 총회에서 190여개 회원국들은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를 마련키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을 뿐 온실가스 감축을 둘러싼 실행 방안을 놓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이견이 커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했고 다만 2015년 파리 총회에서 새로운 기후변화 협약을 마련한다는 원칙은 재확인했다.

회원국들은 또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 협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기로 합의했으며 또 기후 변화의 원인이 지목된 삼림 파괴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과 노르웨이, 영국, 독일 등이 2억9천 유로 규모의 기금을 내기로 했다. 해수 상승으로 위기에 처한 섬나라 국가 등을 포함한 개도국을 선진국이 지원하는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 메커니즘도 가동하기로 합의는 했지만 재원 조달 규모와 실행 방법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문제를 놓고 선진국, 개도국 간에 이견을 보여 실질적인 성과는 내놓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애초 합의문 초안에는 새 기후변화 협약을 마련하는데 회원국이 '약속(commitments)'한다는 문안이 담길 예정이었지만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인도의 반대로 약속보다는 의미가 떨어지는 '기여(contributions)'라는 단어가 대신 합의문에 올랐다. 또 회의 막판에는 온실가스 배출 삭감 노력을 의무화한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대상을 선진국에서 모든 회원국으로 확대하자는 요구가 나왔으나 중국과 인도 등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혀 결국 무산됐다.

 

특히 이번 협상의 핵심으로 꼽힌 2012∼2020년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지 못했고 환경 단체인 옥스팜의 한 국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재원 조달 방안은 결국 '언어의 유희'에 불과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결국 최빈국들이 온실가스의 최대 피해국이 될 것"이라고 독일 dpa 통신에 밝혔다. 미국 민간단체인 '걱정하는 과학자들의 모임'의 올든 마이어는 "회원국들은 저마다 내놓은 방안의 타당성과 공정성 평가를 위해 사용할 절차와 기준 마련에 실패했다"며 당사국 총회 결과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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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석은것이 사람이라고 우리는 지금 세상이 어떻게 망가져

    가고 있다는 것을 왜 느끼지 못하는지 안타깝고 통탄 할 뿐이다.

    온실까스로 인해 지구자체가 지금 몸살이 지나 이제는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있는 상태인데 지금도 각나라마다 자신들의

    욕심만 앞세워 합의를 하지 못하고 헤어졌다고 하는 뉴스를 보니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며 수술하다 지구가 죽는다면 사람들이

    살아 남을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며 설혹 남는다 해도 그들이     

    어떻게 폐허속에 살아 갈 수가 있을지 의문이다.

 

    이번 필리핀 태풍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그피해는

    말로 다 못하고 그런속에서 사람들이 살아 갈 수가 있을지 생각

    해봐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 이 끝세상에서 마지막을 장식하지 않도록 사람들은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온실까스를 제일 많이 내어놓고

    있는 중국을 비롯하여 많은 나라들이 지구가 망가진다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는지 정말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진짜 해야 할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일은 구분을 하여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