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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5백 명 이상 파병..재난지역 파병 처음

호국영인 2013. 11. 22. 06:39

 

필리핀에 5백 명 이상 파병..재난지역 파병 처음

 

 

정부는 막대한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병력을 파견하기로 인도주의적 구호 차원에서 공병과 의무대 등 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국방부는 어젯밤 필리핀 정부로부터 파병을 요청하는 팩스를 받아 정부는 오늘 아침부터 회의를 준비하고 오후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병력 파견을 하루 만에 신속히 결정했다. 규모는 공병대와 의무대를 중심으로 500명 이상 대대급 파병을 검토 중이다.

▶ 인터뷰 : 김민석 / 국방부 대변인
- "정부 합동조사단을 필리핀에 조속히 보내 현지 여건을 확인한 후 국군 부대 파견계획을 수립하여 국무회의 의결과 국회 동의를 받아 부대 파견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파병은 구호 차원의 인도주의적 지원이지만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은의 의미도 크며 필리핀은 6·25 전쟁 때 연인원 7천420명을 파병했으며, 이 중 112명이 전사하고 299명이 부상했다.

우리나라에 결혼 이주 여성들을 비롯해 5만여 명의 필리핀 출신인들이 살고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고 또 무기수출 경쟁을 벌이는 일본이 1,100여 명의 병력과 함정 3척, 항공기 16대 등 대규모 지원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파병이 국회 동의를 거쳐 확정되면 우리나라가 1991년 유엔에 가입한 뒤 17번째 해외 파병이며, 규모는 2004년 이라크 자이툰 파병 이후 최대이고 전쟁지역이 아닌 재난지역 파병은 처음이며 유엔이 아닌 개별 국가의 요청에 따른 파병은 아랍에미리트 아크부대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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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떻게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가는지 알 수가 없다.

    일본은 자신들의 무기를 팔기위해 생색내기 위해서라도 파병을 

    대규모로 지원차 내보내고 있는데 어찌 우리는 꼭 한발씩 늦는지.

    그것도 필리핀에서 파병을 요청하니까 도와준다고 하는...

 

    어차피 도와 줄 것이었으면 인도적으로 진작 하였다면 좋았을

    것인데 늦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도움을 받은 나라에 도움을 줄수

    있는 우리나라가 되었다는 것이다. 

    남을 돕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줄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며

   그만큼 우리도 국력이 커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