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일식·금환일식이 동시에..159년만의 우주쇼
![](http://i2.media.daumcdn.net/svc/image/U03/news/201311/04/reuterspt/20131104120609136.jpg)
금반지처럼 태양의 테두리만 보이는 금환일식. 그리고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 이걸 평생을 걸쳐서 한 번씩만 볼 수 있어도 멋진 경험이겠죠. 그런데 이걸 한꺼번에 보는 행운을 맞은 사람들이 있다. 미국 동부와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159년에 한 번 오는 우주쇼가 펼쳐졌으며 어둠이 태양을 조금씩 집어삼킨다.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끼어들어 나타나는 일식 현상인데, 미국 동부와 중동,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에서 관찰됐으며 북대서양 연안과 케냐 등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선 더욱 특별한 장관이 펼쳐졌다.
금환일식과 개기일식, 두 종류의 일식이 함께 나타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일식'이며 태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개기일식 직전에 태양의 테두리가 고리처럼 빛나는 금환일식도 함께 나타난다고 해서 '불의 고리'라고도 불린다. 이 하이브리드 일식이 가장 최근에 관찰된 건 지난 1854년으로, 159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레베카/케냐 나이로비 : 이번 하이브리드 일식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놀라웠어요!]
지난 5천 년 동안 스무 번밖에 관찰되지 않았다는 특별한 우주쇼는 15초의 짧은 아쉬움을 남기고 사라졌다. 다음 하이브리드 일식은 2172년을 기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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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이렇게 우주쑈를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었겠네요.
미국동부와 아프리카에서 금환일식과 개기일식을 보는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보았을까???
우주쑈를 가끔씩 볼 수있다고 뉴스를 보면서 알게되는데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우주에서 일어나는 희안한 움직임을 보며.
지구만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우주의 흐름속에서 돌아가는것을
우리가 눈으로 볼 수있는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우주도 흐름속에서 흘러가듯 우리 사람도 살아가는
삶의 흐름속에서 자연은 자신들의 흐름을 보여주지만
사람은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사는가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처럼
자신의 정신을 바르고 깨끗하게 정화하여
살아서 다음세상을 제대로 찾아 갈수있게 사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개기일식과 금환일식에 대한 것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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