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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주차단속원, 힐러리차에 위반 딱지 화제

호국영인 2013. 10. 17. 08:10

 

英 주차단속원, 힐러리차에 위반 딱지 화제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영국 런던 방문 중 주차 단속에 걸려 딱지를 떼인 사실이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의 은색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용감한' 영국 주차단속원의 눈에 포착된 것은 지난 12일. 당시 클린턴 전 장관의 경호원들은 영국 채텀하우스(왕립국제문제연구소)가 있는 런던 메이페어 지역의 세인트제임스 스퀘어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채텀하우스 상의 올해 수상자로 시상식에 참석 중이었다.

문제는 이 차량이 요금을 내지 않고 무단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곳은 시간당 3.3파운드(5630원)의 주차요금을 내야 하는 구역이다. 주차단속원이 차에 다가가 딱지를 붙이자 경호원들이 밴에서 뛰어나와 승강이를 벌이기 시작했다. 고성과 삿대질까지 오갔지만, 단속원은 흔들림이 없었다고 이 장면을 포착한 사진가 그레그 브레넌은 데일리메일에 전했다. 결국, 클린턴 전 장관에게는 과태료가 80 파운드(13만6500원) 부과됐다. 다만, 14일 안에 내면 금액이 절반으로 준다.

클린턴 전 장관 측이 과태료를 납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런던 주재 미국대사관과 뉴욕의 '클린턴 재단'은 영국 언론들의 문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웨스트민스터 시의회의 대니얼 아스테어 의원은 "클린턴 전 장관은 요금을 내지 않고 45분 가까이 주차를 했다"며 "우리가 지위와 관계없이 누구든 공정하게 대우해야 함을 그도 이해하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지역의 주차 가능 구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으니 다음 방문 시에 참고하라"는 '친절한' 설명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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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외국이나 우리나라에도 법은 모두에게 똑같이 부여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그런 상태라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했을까.

    영국의 주차단속 하는 그들은 긍지를 갖고 일을 하다고본다.

    외국의 국무장관이 아니고 대통령이라도 법을위반하는데는

    고하를 망론하고 법을 지켜야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그저 조금만 높은자리에 있다면 두손을 비벼야하는 우리다.

    과연 몇명이나 자신의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강직하게 소신껏 할일을 지켜나가는지...

     

    외국에서 하는 이런 정확한 행동은 배웠으면 한다.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하지 말고 법은 법대로 시행하는 것을 

    우리도 정확하게 지켜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