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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명 학살' 나치 전범 프리프케, 끝내 사과 없이 사망

호국영인 2013. 10. 14. 09:40

 

'335명 학살' 나치 전범 프리프케, 끝내 사과 없이 사망

 

↑ 에리히 프리프케

 

2차 세계대전 당시 수백 명의 유대인과 이탈리아인을 학살한 나치 전범 에리히 프리프케(사진)가 자신의 범행에 대한 사과를 끝내 거부하다 이탈리아에서 100세 나이로 11일 숨졌다고 미국 CNN방송과 AFP통신이 12일 전했다. 나치 무장친위대 대위 출신으로 '아르데아티네 동굴의 백정'으로 불리는 프리프케는 1944년 3월24일 로마 외곽의 아르데아티네 동굴에서 레지스탕스의 나치친위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대원, 유대인, 어린이 등 335명을 학살했다.

 

그는 2차 대전이 끝난 뒤 아르헨티나 남부의 관광명소 바릴로체로 도주해 40년 이상 호텔지배인으로 지역 유지 행세를 하며 살다가 1995년 이탈리아로 송환돼 1998년 법정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프리프케는 판결 이후 고령과 건강문제로 수감되지 않고 자기 변호사의 로마 자택에 갇히는 형태로 형을 살았다. 그는 생전에 한 번도 범행을 사과하지 않은 채 "상부의 명령을 따랐을 뿐"이라며 변명만 되풀이했다.

프리프케는 죽은 뒤 아르헨티나의 부인 묘 옆에 묻히고 싶어했지만, 아르헨티나 외무부는 "인류의 품위에 대한 모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명백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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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한 사람은 죽음의 문앞에서도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지 않기에

    사과를 하거나 잘못했다고 느끼지를 못한 것이 아닐까.

    진실한 사람이라면 개미한마리를 죽였어도 죽음 앞에서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비는 마음일터인데...

 

    세상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자신 하나만을 생각할 뿐 남에게

    못할 짓을했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기에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며 에리히 프리프케는 죽은 335명에게 잘못한 것에 미안함

    이라도 갖어었야 하는것인데도 그는 아무런 말도없이 죽었기에

    그가 정말 사람이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세상은 이런 사람만이 사는 것은 아니겠지만 뻔뻔스러운 사람도

    많다고 생각이들고 또한 반대로 착한사람도 물론 많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