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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죽어야" 막말 부장판사, 이번엔 "여자가 말 많다" 발언

호국영인 2013. 10. 5. 14:03

 

"늙으면 죽어야" 막말 부장판사, 이번엔 "여자가 말 많다" 발언

 

법정에서 60대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고 막말을 했던 부장판사가 여성 피고인에게 "여자가 말이 많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구설에 휘말렸다.

4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의 ㄱ부장판사(46)는 지난달 27일 공유지 분할 민사소송에서 조정을 진행했다. 원고의 대리인과 피고 박모씨 부부, 박씨의 변호인, 토지 감정인이 참석했다. 조정에서 ㄱ판사는 이의를 제기하는 박씨에게 "남편 분도 있고 변호사도 있는데 여자가 왜 이리 말이 많으세요"라고 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ㄱ판사는 공보실을 통해 " '여성'은 여성 일반이 아닌 박씨를 지칭한 것"이라며 "남편과 함께 나온 박씨가 흥분해 울기도 하고 사건과 무관한 말을 해 주의를 주려는 취지였을 뿐 여성을 비하하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ㄱ판사는 지난해 10월에도 법정에 출석한 60대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고 말해 견책처분을 받았다. 법원은 ㄱ판사의 정확한 발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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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이라면 우리나라의 법에 심판을 하는 곳이 아닌가.

    그런곳에서 부장판사가 망말을 하여야하는 것인가.    

    남녀가 평등한 우리나라의 법정에서 여자가 말이 많다고하면

    그는 어머니도 부인도 딸에게까지도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세상이 끝난다고해도 60대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한다.'

    자신의 부모에게는 그런 소리를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사시패스

    하여 부장판사까지 올라가있는 사람이 사람들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돼는 것이며 우리나라의 위계질서가 뭉계지는 소리가 아닐까. 

 

    고위공무원의 자질이 향상되어 품위좀 지키자.

    이나라를 어디로 끌고가려고 하는지 알 수없는 젊은 고위공무원들

    인문이 죽고 체육,무용,시,소설,역사까지 죽어버린 지금시대에

    과학이 최고라고 숨을 쉬고 살아있기에 인간보다 기계가 우선이라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변하고 있는 것인지 무섭다. 

   

    판사이전에 본인도 사람이라는것을 알아야하지

    인격 수양부터하고 그곳에 앉아야 하는 것이아닌가하며

    부장판사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왜 그곳에 앉아 있는지를 안다면

    그런 망말의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을 사법부 수준이 저정도라니

    개탄스러운 뉴스가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