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식량전쟁, 구글 VS 나사 누가 이길까?
최근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조 쇠고기 프로젝트에 거금을 투자해 화제가 됐다. 실제로 8월5일 영국에서 인조 쇠고기 시식회까지 열었다. 그런데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도 인조 쇠고기를 연구하고 있다. 다만 방식은 3D프린터를 이용해 햄버거용 패티를 찍어내는 방식이다. 이들이 인조 쇠고기 생산방식에 매달리는 이유는 환경 문제와 더불어 육류소비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2000년과 비교하여 육류 소비가 무려 72%나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 중국과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성장이 워낙 빨라 실제로는 이 수치보다 더 높을 게 확실하다.
방식은 서로 다르다.
구글은 줄기세포를 이용하기에 도매용 대량생산에 적합하고 나사의 방식은 소매용 또는 가정용 소량생산에 어울린다. 공장에서 소시지와 같은 식용잉크를 공급하면 일반 가정이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3D프린터를 이용해 햄버거 등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재 시점에서 경제성을 보면 나사의 방식이 유리하다.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방식은 아직 비용이 비싸다. 그러나 3D프린터를 이용한 방식은 가까운 시일 내에 약 300달러 이내로 햄버거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3D프린팅 방식의 요리는 레시피와 맛을 조절할 수 있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매우 적합하다는 장점도 있다. 물론 줄기세포 방식이 대량생산으로 나서고 맛을 개선시키면 최후의 승자는 구글이 될 수도 있다.
인조 쇠고기 제조방식의 등장으로 현재 떨고 있는 비즈니스는 식품회사들이다.
네슬레나 카길은 어느 쪽에 줄을 서야 할까? 국내 식품회사들에 영향은 없을까? 하림과 같은 육계회사들도 모두 줄기세포 방식으로 전환할까? 초기 시장에서 유전자변형식품(GMO) 논란은 없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TECH&beyond' 9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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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오래 살고 봐야하는 것같다.
3D프린팅 방식도 있고 줄기세포 방식으로 대량생산 할 수도 있다는
식량을 우리는 어떤 방식이든 거부반능을 일으키는 생각이든다.
앞으로 식량전쟁은 분명하지만 우리들이 어떻게 대처 할 것인지
그것이 커다란 문제 중 문제다.
식량전쟁이 일어난다하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그렇게
될 것이며 일본 원전으로 인한 오염이 태평양바다가 6년안에 모두
오염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라면 바다에서 나오는 먹거리조차 먹을
수가 없게되고 앞으로 정말 어떻게 될 것인지 캄캄한 일이다.
지금 이런 현실을 앞에다 놓고 구글이 어떻고 나사가 어떻고를 따질
일이 아니라 유전자 변형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며 먹거리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자체가 모두 걱정거리다.
진짜 사람이 살아 남을 수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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