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컴퍼니 통해 돈세탁 과정 거쳐 다시 국내로 반입된 듯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가 드러나 당국의 조사를 받게됐다. 전씨(주식회사 시공사 대표)는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국내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정황이 관세청의 분석 작업을 통해 드러난 것. 앞서, 전 씨는 2004년 7월 버진아일랜드에 '블루아도니스 코포레이션'이라는 페이퍼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설립해 최근까지 운영해 왔다고 인터넷언론 뉴스타파가 공개했었다.
2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뉴스타파가 공개한 182명을 상대로 정밀 분석작업을 벌여 이날 현재 전씨를 포함한 재벌과 기업인 6명이 외환거래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포착했다. 전씨가 해외로 빼돌린 정확한 돈의 액수와 출처, 수법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한 거액이 장기간에 걸쳐 정상 무역을 가장해 해외로 빠져나간 흔적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주로, 자신이 운영하는 시공사 등을 통해 정상 무역거래를 가장해 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관세청은 전씨의 혐의를 검찰에 통보했으며 검찰 지휘를 받아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관세청도 수사권이 있어 직접 수사할 수도 있지만 검찰이 일괄 수사할 가능성도 있다. 전씨가 해외로 빼돌린 돈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향후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면 그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돈 가운데 상당 부분이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돈세탁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에 다시 들어와 전씨의 사업자금 등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전씨가 불법으로 돈을 해외로 빼돌린 사실이 확인되면 외환관리법 위반이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재산도피 등의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된다. 관세청은 페이퍼컴퍼니 설립자 명단 182명 가운데 절반 정도 신원파악이 끝났으며, 분석 작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조사대상자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가 드러나 당국의 조사를 받게됐다.
전씨(주식회사 시공사 대표)는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국내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정황이 관세청의 분석 작업을 통해 드러난 것. 앞서, 전 씨는 2004년 7월 버진아일랜드에 '블루아도니스 코포레이션'이라는 페이퍼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설립해 최근까지 운영해 왔다고 인터넷언론 뉴스타파가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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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아버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라는 최고의 어른
노릇을 제대로 하였다면 자식까지 법의 심판을 받게하지는
않을 것인데 어찌 자신을 이어 대물림을 하려는지...
욕심이 과하여 대대손손 법에 수사를 받게 될것이아닌가.
자신 하나로 모든 것을 끝내야 하는 것이 부모자식간인데...
전두환의 비자금을 찾으려면 예전에도 찾을 수가 있었을
것인데 이렇게 해외로 빼돌린후 긴시간이 지나서 찾아야만
했는지 알 수없는 일이지만 늦게라도 확실하게 찾아 환원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한다.
없는 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도 살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대통령이었든 장본인은 하는일없이 골프만 치며 나라돈을
독식하여 감추어놓고 흥청망청쓰고있는 그를 보면서 사는
서민들만 안타깝고 안되었다는 생각이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모두 국민들을 위한다는 말속임에 착한
국민들만 어려움속에서 허덕일뿐 있는사람들끼리 서로 연개
되어 자신들 주머니만을 채우려는 대통령 지휘인지모르겠다.
앞으로 진짜 국민을 위하는 진실한 말단 공무원을 비롯하여
대통령까지 모두가 비리를 저지르지 않는 맑고 깨끗한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