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유출 의심"

호국영인 2013. 7. 11. 08:27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유출 의심"

 

2011년 대형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나온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일본 정부 기구가 10일 밝혔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 단지 내 우물에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데 대해 "원자로 건물에 쌓인 고농도의 오염수가 지하수와 섞인 채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한편 대책을 검토키로 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제2호기의 터빈 건물과 부두 사이 우물에서 9일 채취한 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이제까지 최고치인 리터당 3만3천 베크렐(㏃)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불과 나흘 사이에 세슘 농도가 100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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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우리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해도 일본의 만행은

    언제나 끝이 나려나 의구심이든다.

    바다에 흘려버리는 원전의 오염수를 누가 먹을 것인지...

    바다속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사람들은

    과연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뻔한 것이 아닌가.

 

    이런 뉴스를 보는 우리의 마음이 참담하다는 생각이든다.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가 지금 원전이 아니면 에너지를 얻지    

    못한다고 생각하기에 나도너도 원전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공기속에서 무한에너지인 전기를 구할수가 있는데...

    우리나라도 원전의 시동이 멈췄다고 하기도하는등 일본만의

    걱정이 아니라 세계가 걱정되는 것이 원전이라 생각된다.

 

    그와중에 일본은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네는 것처럼

    세상사람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을 수가 있을지...

    우리들 자신들이 지구를 오염시키며 자신들이 죽음을 자처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보는 안타까운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