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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1천년전 '와리문명' 미라 60구 발견

호국영인 2013. 6. 30. 22:26

 

페루서 1천년전 '와리문명' 미라 60구 발견

 

페루서 1천년전 '와리문명' 미라 60구 발견페루에서 잉카 제국 이전에 번성한 '와리'(Wari) 문명의 것으로 보이는 1천년 전 무덤과 미라 60구, 장신구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2013.6.29 (AP=연합뉴스)

와리는 잉카 문명이 번성하기 이전인 서기 7∼11세기에 페루 일대를 지배한 부족이다. 미라는 수직으로 선 채로 묻혀 있었는데 이 역시 이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발굴단은 밝혔다.

페루에서 잉카 제국 이전에 번성한 '와리'(Wari) 문명의 것으로 보이는 1천년 전 무덤과 미라 60구, 장신구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폴란드와 페루 공동 발굴단이 29일 밝혔다. 발굴단은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300㎞가량 떨어진 엘 카스티요 지역에서 와리 왕족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과 미라 60구, 금·은 장신구, 도자기 등 부장품 1천200점을 발견했다.

발굴된 미라 대부분은 여성의 것이었으며 이들 가운데 세 구는 왕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발굴단은 설명했다. 미라들은 금·은 장신구로 치장돼 있었고 옆에 있던 도자기 그릇과 바구니에도 장신구들이 채워져 있었다. 이번 발굴을 주도한 바르샤바대 고고학 연구자 기에르스 밀로스는 "페루에서 와리 왕족의 무덤이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라 외에도 주전자, 돌 조각품, 의식용 칼 등 다양한 부장품들이 온전한 상태로 발굴됐다"고 말했다.

페루에서 발굴된 '와리문명' 무덤 부장품페루에서 잉카 제국 이전에 번성한 '와리'(Wari) 문명의 것으로 보이는 1천년 전 무덤과 미라 60구, 장신구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와리는 잉카 문명이 번성하기 이전인 서기 7∼11세기에 페루 일대를 지배한 부족으로 와리 왕족의 무덤이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폴란드와 페루 공동발굴단은 설명했다. 2013.6.29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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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에서 잉카 문명이 번성하기 이전의 와라문명의 

            왕가 무덤이 발견 되었다고 한다.

            와라 문명이 한창 번성하였을 때의 왕족들은 얼마나 호사속에

            부귀를 누리며 자신이 세상에서 최고인양 살았겠는가.

            최고의 호사속에서도 그들은 세상을 떠나야 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같을 수밖에 없었기에 이렇게 무덤 속에서 발견된

            금장식으로 치장을 한 미라의 유품밖에 남은 것이 없는 것이다.

 

            와라 문명시대에 살던 왕족인 그들이 과연 어디로 갔을까.

            진짜 자신들이 원하는 곳으로 갔을까.

            돌고도는 윤회속에서 우리는 저승과 이승 사이에서 큰숙제는

            '우리들 자신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문제를

            안고 살고 있는 것이다.

            옛부터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도의 길은      

            자신들의 좋은길을 찾아 가고자하는 것이아니겠는가.

            그런 우리는 지금 자신하나 몸만을 위하는 물질만능속에서

            와라 문명의 왕족모양 죽은뒤에 쓸쓸한 유품만을 남길 것인지.

            아니면 진짜 자신의 갈길을 찾아 정신에 길을 갈것인지..

            진정한 나자신을 찾아 봄이 어떨까하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