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인 촌의 새벽은 안개라기 보다는
운무속에 묻혀있다해도 되겠다.
요즘 새벽에 일어나 호국인 촌을
한바퀴를 돌면 밤사이 내린이슬에
신발과 바지자락이 젖지만
그 이슬에 젖는 맛이 없다면
새벽이라 할 수가 없겠다.
이 것이 순수한 자연의 맛이라고 할까.
새벽에는 많은 새들의 울음소리와
흘러가는 냇물소리에 어우러져
새벽에 일어나게 하는 자연속
깨끗한 휴양림속에서 우리는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지만
빠르게 가는 흐름에 순응하며
마지막을 생각하게한다.
시작이 있으면 끝남이 있듯이
호국인 촌에서 끝남과 동시
시작을 하려하고 있다
하루의 시작인 새벽이 있기에
우리는 어서 일어나 자신들의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일생을 살아온
나를 되돌아 보며
새벽이 있으니까 저녁을 생각하여본다.
어서 일어나 자신을 생각해보자.
운무속에 되돌아 갈 다음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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