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지구 떠나 화성 살고 싶은 사람들 '너무 많네'>

호국영인 2013. 5. 9. 00:29

화성 영구 거주 희망자, 2주만에 120개국 7만8천명 신청
네덜란드 '마스 원'프로젝트..2023년 1차로 4명 보낼 계획

 

최근 화제가 된 화성 거주 희망자 모집에 신청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8일 미 NBC뉴스닷컴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마스 원'(Mars one)이 지난달 22일 부터 지구를 영원히 떠나 '붉은 행성'(레드 플레닛)으로 불리는 화성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7일까지 약 7만8천명이 몰려들었다고 이 단체 관계자들이 전했다.

 

'마스 원'은 2023년 '화성 식민지'에 정착할 선봉대로 4명을 보낸 후 2년마다 우주인을 추가 파견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마스 원' 공동 창업자인 바스 란스도르프 최고경영자(CEO)는 "불과 2주일 만에 7만8천명이 신청한 것은 이 사업이 유례없는 성공을 거둘 것임을 입증했으며 50만명의 신청자를 모으겠다는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3년 4명의 우주인을 화성에 정착시키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마스 원'은 이 비용의 대부분을 우주인 선발에서 화성 정착 생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담은 다큐 영상물을 TV 리얼리티쇼를 통해 방영함으로써 충당할 계획이다.

화성 거주희망 신청은 8월 31일까지 연장해 접수키로 했다. 18세 이상이면 남녀 누구라도 신청할수 있으며 화성 거주민이 되고자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1분짜리 동영상을 '마스 원'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비용은 응모자 소속 국가의 경제적 수준에 따라 5 달러부터 75 달러까지 받는다. 미국인은 38달러를 내야 한다고 란스도르프는 말했다. 신청과정이 마감되면 '마스 원'측이 분류한 전 세계 300개 지역별로 50~100명을 1차 선발한뒤 2015년까지 전체 후보자를 28~40명 수준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이들은 다시 4개 그룹으로 나뉘어 7년간 '화성 정착'을 위한 훈련을 받게 되며 시청자 투표로 이중 한 그룹을 최종 선발한다.

'마스 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120개국으로 부터 신청이 접수됐으며 신청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1만7천324명이고 그 다음이 중국 1만241명, 영국 3천581명이며 이어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인도가 톱텐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란스도르프 CEO는 "'마스 원' 프로젝트는 전 인류를 대표하는 것이며 그 정신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참여할 때 정당화될수 있다"면서 "이것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구를 영원히 떠나 화성에 이주하는 희망자 모집에 신청자가 쇄도했다는 '마스 원'의 발표는 화성 유인탐사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과학자, 엔지니어, NASA(미 항공우주국)관계자 등이 참석한 회의가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것과 때맞춰 나온 것이다. 아폴로11호를 타고 달에 착륙했던 우주인 버즈 올드린도 우연찮게 7일 화성 탐사계획의 꿈을 다룬 새 책(Mission to Mars:My Vision for Space Exploration)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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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마음은 알수가 없다.

    아름다운 초록별인 지구를 떠나 화성으로 가겠다고 하는

    사람의 숫자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사람들은 이아름다운 지구를 망가뜨려 지구의 4/5이상이 

    썩어있는 상태를 만들어 놓고 화성으로 가면 그곳도 세월

    흐름에 의해 지구처럼 생지옥으로 만들려고 하는지.

 

    화성으로 간다고하여 죽음에서 벗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금보다 많은 돈을 버는 것도 아니며 오로지

    이주하여 산다는 목적을 가지고 가겠지만 안타까운 실정

    이라고 보며 이곳에서도 잘못살고 있는 그들이 그곳에

    간다고 더 낳아진다고 볼수없고 그곳을 가던 이곳 지구에

    있던 옳바른 정신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