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에서 물고기가 또 떼죽음하는 사건이 발생해 환경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26일 폐사한 물고기가 질병이나 독성 물질 때문에 폐사했는지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충남수산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전날 금강 공주보에서는 우안 상류 1㎞ 지점에 물고기 20여마리와 고라니가 죽어 있고, 좌안에는 자라 3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2일 공주보 상류 700m 지점과 500m 지점에서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수질을 분석한 결과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고 수온은 지난달 1.9도보다 2.4도 정도 상승한 4.3도였으며, 수위는 최저 7.5mEL(표고)에서 최고 9.0mEL 정도로 관리 수위(8.75mEL) 안팎이었다. 다만 강바닥에서 서식하는 부착조류 가운데 일부가 보 수위 변화와 수온 상승 등으로 물 위로 많이 떠올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착조류는 수질이 나쁜 곳에서 많이 발견된다. 금강유역환경청 권택수 수생태관리과장은 "자라 사체는 2주 전후에 폐사한 것으로 추정돼 원인을 밝히기 어려우며, 고라니는 새끼인 상태로 외상이 없어 사체를 수거해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금강에서 물고기가 또 떼죽음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생명체가 죽어가는 결과를 만든 장본인은 지금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함께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시장기를 달래며 '이게 사람 사는 맛이지'라는 말을 할 정도의 여유를 갖고 있겠지만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생명체가 죽었고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생명체가 죽어 갈 것 인지를 4대강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은 알고 있는지 알고싶고 또한 금강뿐만 아니라 앞으로 4대강사업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 속출 할 것은 어떻게 책임을 져 줄 것인지를 알고 싶은 우리국민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죄없이 죽어가는 저 생명체에 대한 책임은 또한 누가 지고 어떻게 갚을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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