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2013년에 가볼만한 46곳(The 46 Places to Go in 2013)'을 선정하면서 백두산을 중국의 장백산으로 소개했다. 타임스는 장백산을 27위에 랭크하고 아시아 최대의 스키리조트로 이번 겨울 개장했다고 덧붙였다.
2013년 가볼만한 46곳 '장백산' 27위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중국산이다. 적어도 뉴욕타임스를 보면 그렇다. 뉴욕타임스가 ‘2013년에 가볼만한 46곳(The 46 Places to Go in 2013)’을 선정하면서 백두산을 중국의 장백산으로 소개하고 이름도 한반도 지도위로 표기해 한인독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백두산을 선정한 이유는 중국이 외국 기업과 함께 대규모로 개발하고 있는 스키리조트 단지로 소개한 것이어서 입맛을 더욱 씁쓸하게 만든다.
46곳중 아시아는 부탄(5위) 싱가포르(11위) 몽골(15위) 중국 닝샤(20위) 태국 코판칸(30위) 방콕(33위) 미얀마 메구이섬(42위) 등 8곳이 거명됐다. 한국은 지난해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뽑혔다며 요란하게 홍보한 제주를 위시하여 단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알려진대로 백두산은 천지를 경계로 북한과 중국이 국경을 이루고 있다. 양국은 1962년 조중변계조약(朝中邊界條約)을 체결해 백두산과 천지(天池)를 분할했다. 이 조약에 따라 백두산의 남동부는 북한이, 북서부는 중국에 귀속됐고, 천지의 54.5%는 북한이, 45.5%는 중국의 관할이다. 뉴욕 플러싱의 박재현씨는 “우리 민족의 성지인 백두산이 중국의 장백산으로 소개된 것을 보니 정말 울화통이 치민다. 우리가 중국의 속국이냐? 독도가 일본땅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백두산은 중국산이 될 수 없다. 북한 정권은 민족의 이름으로 백두산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백두산이 우리나라의 것이라는 것은 우리나라만이 아는 것이고 어찌 남과 북으로 갈라진 것도 억울한데 지금은 우리의 백두산 까지 중국의 것이라는데 울분이 토하여집니다. 반만년의 역사속에도 백두산은 분명 한국의 것인데... 아무리 리조트를 만들었다고 해도 우리의 것은 분명 우리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독도도 일본이 빼앗아 가려하는데 이번에는 백두산은 중국에게 빼앗겨야하는지 안타까운 심정이네요. 아무리 세상이 다 되었다고는해도 자신들 것마저 빼앗겨야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으며 정신들을 차려야겠네요. 우리나라의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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