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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로봇' 막아라…" 10년내 현실적 위협"

호국영인 2013. 2. 27. 06:26

 

'살인로봇' 막아라…" 10년내 현실적 위협"

 

 

영화에 등장하는 '터미네이터'처럼 사람의 명령 없이 독자적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이른바 '

킬러로봇(살상용 로봇)'의 등장을 막으려면 국제적 캠페인에 시동이 걸렸다. 영국 일요

신문인 옵서버는 로봇 관련 학자들과 국제 인권단체,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오는 4월

영국 하원에 모여 '킬러로봇 반대'(Stop the Killer Robots') 캠페인을 발족한다고 23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무인기(드론)의 후속 단계로 연구개발되고 있는 전투 로봇과

자동화 무기들이 인류의 생존과 평화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실전에 배치되기 전에

관련 연구개발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캠페인에는 대인지뢰와 확산탄 반대 운동을 전개해온 공로로 1997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조디 윌리엄스(63)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가 이끄는 '노벨 여성 이니셔티브'

(Nobel Women’s Initiative)에 속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6명도 이 캠페인을 전폭 지지하고

있어 참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을 주도하는 영국 셰필드대 로봇·인공지능

전문가 노엘 샤키 교수는 '킬러로봇은 더는 SF소설(과학 가상소설)이 아니다'며 '앞으로

10년 내에 현실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과학자들의 킬러로봇 연구가 윤리

규정이나 국제법의 관심권 밖에서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는 점이 문제'

라며 '반전주의자는 아니지만 이 같은 연구개발이 제네바 협약과 국제규칙을 어길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1949년 체결된 제네바 협약은 전쟁포로와 부상자 등 더는 전투에 가담할 수 없는 사람들과

민간인을 보호하는 교전규칙을 담고 킬러로봇은 '사탕을 든 아이와 총을 겨누는 군인을 식별

할 수 있는 인식체계가 없다'는 게 샤키 교수의 지적이고 또 미국 국방부의 한 연구소가 연구

하는 인공지능 스텔스 무인폭격기인 'X-47B'가 인간이 견디면서 조종할수 있는 중력한계를

넘어 초음속 비행을하는 기능을 갖추고 그는 '미국은 실제 조종사보다 더 많은 드론 조종사들을

훈련하고'며 '특히 컴퓨터 게임에 능한 젊은이들을 찾고 있다' 이 같은 국제적 캠페인과 함께

오는 11월 영국 케임브리지대는 로봇의위험성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는'실존적 위험 연구센터'

(CSER)가 설립되고 센터에는 세계적 우주론 석학이자 영국 왕립학회 소속 마틴 리즈가 공동

설립자의 한 명으로 참여하고 2003년 발간한 저서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세기인가' 인간성의

파괴로 인해 2천100년경에는 인류가 멸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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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네이터 영화처럼 사람의 명령없이 독자적으로 전쟁을 수행

    하는 로봇이 만들어진다면 세상은 과연 어떤 상태가 될 것인가?

 

    사람도 나쁜 생각을 하면 막가파를 비롯하여 묻지마 살인 등등

    사고를 치고도 미안한마음도 없는 철면피 같은 사람인데 하물며

    이제는 쇠붙이에 불과한 킬러로봇을 만든다면 인간성의 파괴로

    인해 생명체자체가 하나도 살아 남을 수가 없게되는 그런 세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 아닌가요.

 

    신은 생명체자체가 자식을 낳아 번식하는 능력을 부여했지만

    사람이 만든 로봇은 번식의 능력이 없는 쇠붙이에 인위적으로

    만든 인공지능만을 넣어 움직이고 생각하게 만들었다고해도 

    잘못하면 생명체자체를 모두 파괴시킬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

    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