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의 표면에서 나일강과 비슷한 형태로 400㎞ 이상 뻗어 있는 강 줄기가 발견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1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토성 탐사위성 카시니호가 스모그로 가득 찬 짙은 대기를 뚫고 촬영한 타이탄의 사진에 이처럼 거대한 강줄기가 나타났다면서 이는 지구 이외의 천체에서 고해상도 사진으로 드러난 최초의 강이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타이탄의 북극 지역에 있는 이 강이 레이더 흑백 영상에 처음부터 끝까지 검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표면이 매끈하고 액체 탄화수소로 가득 차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 ※ 지구는 물이지만 토성에는 메탄이 모든 현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그곳에도 지구처럼 강줄기가 발견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지구와 비슷한 느낌이드네요. 역시 토성과 위성주위에도 바다와 강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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