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곧 한국에 피 말리는 상황 닥칠 것"

호국영인 2012. 12. 9. 07:48

 

"곧 한국에 피 말리는 상황 닥칠 것"

       올 겨울 전력수급 '관심' 경보 첫 발령

  • 지난해 9월 1 5일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서울 여의도의 야경. 전력공급이 중단돼 어둠에 휩싸인 아파트 단지와 불이 환하게 켜진 빌딩숲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전력수급 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7일 오전 11시 25분을 기해 전력수급 '관심'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관심 경보는 예비전력이 4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오전 한때 예비전력은 320만㎾까지 뚝 떨어지기도 했다.

    당초 지식경제부는 이날 예비전력이 419만㎾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력거래소도 오전 11∼12시에 최대수요가 발생하고 이 때 예비전력이 434만㎾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폭설과 한파 속에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당국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통상 동절기에는 산업체가 가동을 본격화하는 월요일이나 목요일에 전력수요가 많이 몰리고 금요일에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관심경보 발령은 그 만큼 이례적인 일이다. 때문에 '전력 보릿고개'가 이미 시작됐고, 정부가 동절기 최대고비로 예상하고 있는 내년 1월 2~3주차까지는 그야말로 하루하루 피 말리는 전력상황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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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같은 추위속에서 전력마져 끈긴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어려운 살림에서 불마저 들어오지 않게 된다고 하면 보일러

        까지도 켜지지 않을 것이 뻔한데 걱정이네요.

     

        조금이라도 서로서로 아끼며 줄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돈이 많이 있다고 더 많이 써도 되겠지만 혼자만이 독식을 

        하다가 전력이 멈춘다면 서민들은 추위에 떨어야하는 결과를 

        맞게되는 것이고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나보다도

        이웃들을 생각하여 쓸데 없는 불은 끄고 온도를 낮추며 살아야

        전력난에서 벗어날수가 있는 것이며 기름한방울 나지않는

        나라에서 기름도 아끼는 것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자연을 아끼는 우리가 되어야 다음세대에게 남겨주는 결과도 

        있는 것이며 그것이 나를 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