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 9일 강원 동해안에 파도가 치면서 바닷물이 얼어 생긴 고드름이 추위를 실감케 하고 있으며 이날 강원 내륙·산간은 대체로 영하 15도 이하, 동해안 지역도 영하 7도 이하를 기록,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였다.
1985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강력한 초겨울 한파가 전국을 강타했으며 이번 한파는 주 후반부터 누그러들겠지만 다음달까지는 혹한과 폭설이 주기적으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년 동안 12월 상순, 서울의 평균 최저 기온은 -1도에서 -2도 사이, 간혹 때 이른 한파가 찾아와도 -1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진 예는 별로 없었으나 이번 겨울 이상한파는 이 기록도 바꿔 놨다.
이같은 한파는 이번 주 매일 조금씩 기세가 누그러지겠지만 목요일까지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도는 강추위가 계속되다가 금요일부터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며 기상청은 금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바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1월까지는 예년보다 혹독한 한파와 폭설이 주기적으로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이렇게 바닷물 고드름까지 생길 정도의 강추위가 와있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따라서 기상이변은 그렇게 간단하게 그런가보다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많이 망가진 탓이 아닌가요. 물론 우리가 어릴때는 춥기도 많이 추웠으나 지금은 온난화 현상으로 춥다고 느끼지를 않아 김장도 12월에 하는 추세인데 세상이 점점 한파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왜 이렇게 기상이변이 생겼는지를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왜 그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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