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체험

신기한 일들

호국영인 2010. 11. 4. 08:22

 

화요일에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저와 오전에 만났는데

저를 만나고 나서부터 먹으면 계속 화장실을 가는 겁니다.

그러면서 " 나 아무래도 장염인가봐.." 하길래..

뭘 잘못먹었는데? 하고 물어보니 모르겠다고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정말 먹으면 먹는대로 화장실을 가는겁니다.

화장실에 간 친구를 기다리며 혼자 있는데

순간 나한테 쏘여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친구에게 말은 못하고 그렇게 친구와 오후까지 같이있다가

6시차를 타고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오전까지 계속 화장실을 왔다갔다 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어제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웃더라구요.

워낙에 제 몸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들이 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이렇게 경험을 하고 보니 정말 무섭더라구요..

이 물질들이 몸에 쌓이다 보니 노화가 되고

사람의 질병이 생긴다고 하니.

아무튼 친구에게는 참 미얀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버스를 탔는데

제 앞에 딱 보아도 아프신 할머니가 계셨었어요

그 할머니 옆을 가는 순간 가슴이 딱 막히면서 아픈거예요.

그래서 멀리 떨어져 앉아 창문을 열어놓으니좀 나아지더라구요.

몇일전 부터 약간씩 이런 느낌이 있었지만

긴가민가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확실히 알았습니다.

전 선생님이 몸에 손을 대셨기 때문에

그야말로 온 몸이 열려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아픈사람이 가까이 오면 그러한 것들이

제 몸으로 다 들어오기 때문에안좋다고 하셨었어요.

저보다 먼저 치료받으신 분들은 몸이 깨끗하셔서

제가 옆에가면 제 몸에서 나오는 것들에 쏘이셔서

저와 오랫동안 같이 못 계시거든요

그래서 항상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오늘 그 느낌을 알겠더라구요.

 

어찌 다른 사람의 몸의 아픈부분을 내가 느낄 수 있는지

생각할수록 너무 놀랍기만 합니다.

                                            쩡아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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