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블랙홀 품은 은하

호국영인 2012. 9. 25. 06:34

 

블랙홀 품은 은하 "올해의 천문 사진"...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가 '올해의 천문 사진'을 선정·발표했다. 최우수작을 수상한 사진은 사냥개자리에 위치한 '소용돌이 은하(whirpool galaxy)'인 'M51'이다. 호주의 전문 사진가 마틴퍼그가 촬영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에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합해 총 800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심사위원인 천문학자 마렉 쿠쿨라 박사는 최우수작에 대해 "뛰어난 기상조건에서 촬영해 선명도가 뛰어나고 분홍색 수소가스 덩어리와 나선구조, 어두운 밤하늘 등을 매우 자세하게 포착했다"며 "아마추어 작가가 이룩한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우리 은하로부터 약 3700만 광년 정도 떨어진 M51 은하는 아름다운 나선 구조로 유명하다. 1773년 프랑스의 천문학자 메시에가 처음 발견했고 1845년 영국의 로스백작이 최초로 문서상 기록을 남겼다.

이웃 은하로 NGC5195(사진에서 보이는 주황색 은하)가 있으며, M51의 인력이 NGC5195를 끌어당기고 있다. M51은 가운데 블랙홀을 품은 것으로 추정되며 지름이 10만광년에 이른다. 총무게는 태양 1600억개와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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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 작가가 찍은 은하의 아름다운 구조사진을 보니

    브로치를 하고 싶을 정도의 아름다운 것이네요.

    가운데는 블랙홀을 품을 정도의 엄청나게 커다란 은하이며.

    지구와는 대조를 할 수도 없고 태양 1600억개와 맞먹는다니 

    아마추어 작가가 이룩한 놀라운 성과에 축하 하며...

   

    사람들이 계산하기도 어려운 우주공간에 은하라고 합니다.

    은하를 생각하면 지구는 점도 돼지 않는 아주 작은곳에 살면서

    우리가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는데 안타까운 마음이군요.  

    파괴보다는 지구를 다시 되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