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영상] 100년 된 '예수 벽화' 복원하려다 망쳐놔...
스페인의 한 80대 할머니가 교회에 그려진 19세기 예수 벽화를 복원하려다가 원작을 심하게 훼손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에케 호모'로 불리는 이 벽화는 엘리아스 가르시아 마르티네즈가 100여 년 전에 그린 것으로 가시면류관을 쓴 예수의 형상을 담고 있습니다.
스페인 사라고사 인근 교회를 다니던 80대 여성 세실리아 히메네스는 습기로 인해 그림이 훼손되는 것이 안타깝게 여긴 나머지 직접 붓을 들고 복원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복원된 그림이 면류관을 쓴 예수의 모습을 담은 원작과 달리 털 많은 원숭이를 그린 것처럼 보이자 원작을 그린 화가의 유족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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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모습 원작과 달리 털 많은 원숭이 그림 같다는 표현
이해는 안되지만 그 그림을 그린 80대 할머니 생각이겠지요.
그림도 글도 자신 마음에서 만들어지는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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