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죽음의 '모기바이러스', 벌써 17명 사망!

호국영인 2012. 8. 17. 06:06

 

죽음의 '모기바이러스', 벌써 17명 사망!...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모기를 통해 감염돼 뇌염 증세를 일으키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따른 피해가 커지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17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숨졌고 미국 전 지역에서 700건에 이르는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최고치다. 텍사스주는 이번 사태로 미국 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미국 내 총 42개 주에서 사람과 새ㆍ모기 등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는데 텍사스주, 미시시피주, 오클라호마주가 이중 80%를 차지했다. 마이클 롤링스 댈러스 시장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사망자 및 중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은 사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937년 우간다에서 처음 발견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감염된 조류의 피를 빨아들인 모기에 의해 사람들에게 옮겨진다. 발진과 두통 등의 증세를 야기하며 심한 경우 고열과 실명, 신체 마비로 이어지다 사망까지 불러올 수 있다. 텍사스주는 주민들에게 방호복 착용과 방충제 사용, 해질녘과 해뜰녘 외출 자제 등을 권고했으며 살충제 항공 살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뉴욕과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돼 최근 항공 살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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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십오육년 전에 호국인 촌 선생님을 처음 만나뵐때

    앞으로 살기가 정말 힘들것이다라고 하셨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분의 말씀처럼 먹거리 뿐만아니라

    사람들의 생각도 날씨의 변화로 인해 곤충뿐만 아니라

    생태계 자체가 혼란과 반란이 교차하고 있다고 보며... 

    그러니까 모기까지도 무서운 존제가 된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들이 환경을 파괴한 결과를 지금 보고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