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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풍·홍수에...지구촌 수난

호국영인 2012. 7. 10. 09:03

 

폭염·폭풍·홍수에...지구촌 수난...

 

 

우리나라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지구촌 곳곳도 폭염에, 폭풍에, 홍수에 각종 기상 재해로

수난을 겪고 미국도 폭염에 몸살을 앓았는데 다소 누그러지긴 했지만 그 여파는 아직도 대단하며

미국은 현재 일요일인데 오후 최고 기온이 37~38도를 나타냈다. 굉장히 높은 기온이지만 열흘 넘게

폭염이 계속된데다 41도를 넘는, 그야말로 찜통 더위도 겪은 이후라 미국 언론들은

지금은 폭염이 다소 누그러졌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지금까지 열흘 넘게 계속된 폭염 때문에 5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더위가 최고에 달했던 지난 7일에는

미국 동북부 18개 도시에서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이 세워졌으며 그런 와중에 또 폭풍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고? 기상 당국은 미국 북동부 지역으로 다시 폭풍이 밀려들고 있다고 예보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북동부 지역은 열흘 전 폭풍 '드레초'가 강타했던 곳이다.

당시 폭풍 피해로 전기가 끊기면서 많은 주민들이 사실상 피난생활을 했고 아직도 주민 12만여 명이

전력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런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월요일과 화요일에 폭풍이

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서 주민들이 한층 더 긴장하고 이번 폭풍은 우박과 강풍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 당국은 예보하고 있다. 이 폭풍이 지나고 나면 일단 미국의 폭염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에서는 홍수가 나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말 사이 러시아 남서부 크라스노다르

주 일대에 폭풍우가 몰라치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13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 지역에는 불과 몇시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월평균 강우량의 두 배가 넘는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시가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일어났기에

잠을 자는 사이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자다가 봉변을 당한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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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이 폭염을 비롯하여

    폭풍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또한 산불로 인해

    산천이 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도

    폭염과 폭우속에서 힘들어 하고 있네요.

    우리는 끝세상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생각하고

    자신들이 가야 할 길을 생각하며 살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