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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가시' 자살 기생충 실존‥'충격'

호국영인 2012. 7. 9. 08:04

 

영화 '연가시' 자살 기생충 실존‥'충격'...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연가시’. 연가시라는 기생충에 감염되면 뇌를 조정당해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실제로 고양이기생충으로 알려진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에 감염되면 자살 시도를 할 가능성이 많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팀이 일정 기간 사이에 출생한 4만 5788명 여성의 유아를 대상으로 기생충 항체검사를 했다. 또한, 산모의 건강기록도 함께 조사했다. 그 결과 유아에게 항체가 발견돼 톡소포자충에 감염됐다고 확인된 여성이 그렇지 않는 여성보다 53% 더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테어도르 파스톨레체 교수는 연구결과에 대해 “그러나 자살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이 자살의 원인이라고 단언할 순 없다”며 “톡소포자충 감염이 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톡소포자충은 고양이나 돼지, 설치류 등을 최종 숙주로 삼는다. 고양이의 마른 배설물을 만지거나 덜 익힌 고기, 씻지 않은 야채를 먹는 경우 주로 감염된다. 빈도상으로는 돼지고기를 날로 먹어 발생하는 경우가 제일 많다. 집 안에서 애완동물로 키우는 고양이는 감염률이 낮다.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박상원 교수는 “톡소포자충이 사람의 정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뇌에 침투했을 때 가능하긴 하지만 극히 드문 경우”라며 “건강한 성인이라면 침범한 기생충을 면역시스템만으로 막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단, 드물게 기생충이 눈에 침범해 망막을 기계적으로 파괴해서 실명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특히 임신부는 톡소포자충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 박상원 교수는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상태에서 임신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임신 중 감염이 문제”라며 “태아가 선천성 톡소플라즈마증에 걸려 기형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임신한 후엔 날 음식을 피하고 채소도 깨끗이 씻어서 먹는다. 가급적 고양이와 고양이의 배설물에는 가까이하지 않는다. 감염 여부는 간단한 피검사로 항체검사를 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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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가시는 영화를 만든사람들의 생각이 특이하다고 볼수있지만

    또한 사람들에게 이런일이 없으란 법도 없다고 생각이드네요.

    요즘은 변형된 병원체가 많기도하고 기생충도 변형이 되고 있고

    또한 음식을 만들수있는 곡식을 비롯하여

    야체도 변형이 되고 동.식물도 변형이 되는 지금의  이 세상

    우리가 알수없는 흐름속으로 흘러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