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묻지마 동물폭행', 이젠 주인 위협까지...
이웃집 담을 넘어 동물을 폭행하는 것도 모자라주인에게 위협까지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물보호단체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새벽 3시 10분께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한 남성이 지속적으로 담을 넘어와 3차례 돌과 각목,
쇠파이프를 휘둘러 건물을 지키던 개인 '행복이'를 폭행했다.
폭행당한 '행복이' (출처=동물사랑실천협회)
이 남성은 집주인인 여성을 향해 "앞으로 사람도 죽이겠다.
건물에 불을 질러 다 죽여 버리겠다"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도구, 동물학대범 (출처=동물사랑실천협회)
주인은 영천중앙파출소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경찰은 야간에 담을 넘어 와 폭행한 남성을
곧바로 검거하기는 커녕 3차례의 신고에 대해 모두 지도조치만 하고 돌려보냈다고
협회 측은 주장했다.경찰들이 돌아가자 이 남성은 지속적으로 해당 집에 무단 침입해
3차례나 행복이를 폭행했다. 또한 "다음에는 도끼를 가져와서 개를 죽이고
여기 있는 사람도 다 죽인 뒤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행복이는 두개골과 폐 쪽의 심한 내상으로 대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회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아직까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있는
이 동물학대범을 동물보호법 위반, 특수폭행, 주거침입 등의 내용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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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도 우리와 같이 숨을 쉬고 음식을 먹고
살아가는 생명를 갖고 있는 생명체 이네요.
사람이 동물보다 못한 짓을 하는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똑같은 생명을 갖고있는 동물을 학대하고
개주인까지 협박을 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지도 조치만하여 집으로 돌려보낸 경찰도
문제가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생명이라는 자체는 고귀하고 신비한 것인데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생명을 경시하기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정신차려서 자신과 다 같은 생명체를 학대하거나
내치지 말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면 하네요.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회가 된다면
이렇게 도끼로 죽이려는 마음도 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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