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하늘 울었다! 부처의 눈물!
성호스님 "자승스님, 룸살롱 간적 있다!"
스님,미국 초호화 저택에 처자식까지? 누구?
주간한국 "A스님, 불제자가 하면 안될 일을 많이..
" 이젠 갔다 안갔다 답해야!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奉祝法要式·부처님오신날 경축법회)이 28일 열렸다. 이날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은 법요식에서 최근 승려들의 도박파문과 관련, 다음과 같은 참회의 뜻을 밝혔다.
"최근 우리 승가는 전혀 승가답지 못한 일로 국민 여러분과 사부대중께 큰 상처를 안겨드렸다. 상처가 깊고 크기에 치료 또한 어렵고 오래 걸리겠지만 커다란 인내와 끈질긴 노력으로 승가 구성원들과 함께 묵묵히 걸어가겠다."
앞서 그는 "수행자들이 입에 올리기도 부끄러운 행위를 함으로써 불교를 아끼는 국민과 불자들에게 심려와 허탈감을 드린 것에 대해 깊이 참회한다"며 15일부터 100일 동안 108 참회 정진을 시작했다.
# 1.
지난 9일 성호스님이 도박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성호스님은 조계사 前주지 토진 스님과 부주지 의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8명이 억대 판돈을 걸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과 함께 관련 동영상을 제출했다.
성호스님이 관련 증거물로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반팔 차림의 스님들이 호텔방에서 술, 담배를 즐기며 도박하고 있는 모습이 나와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전남 장성에 위치한 백양사 관광호텔 스위트룸에서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약 13시간 동안 수 억원에 달하는 판돈을 걸고 포커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2.
성호스님은 15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출두해 취재진을 만나 "추가폭로 내용이 많다. 추가폭로 내용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 관련 내용도 포함돼 있다. 총무원장 스님이 답변하는 것을 직접 보고나서 의혹을 뒷받침할 동영상과 사진자료 공개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추가폭로하겠다는 것은 '룸살롱 사건'이다. 성호스님은 지난해 11월부터 "명진스님과 자승스님 등이 룸살롱에 간 적이 있어 '산문출송(승적을 빼앗고 절에서 내쫓는 것)'하고 구속수사하라"며 1인시위를 해왔다. 성호스님은 "룸살롱에 간 것은 부처님 말씀에 따르면 징계도 필요없이 내쫓아야만 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 3.
성호스님과 똑같은 동영상을 입수한 김영국(54) 전 지관 총무원장 종책특보도 성호스님과 똑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룸살롱을 출입하고 도박을 한 고위직 스님들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만, 의혹을 받는 분들이 직접 나서서 양심선언할 것으로 믿고 기다리고 있다"고 1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자승 총무원장이 룸살롱에 출입했다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직접 해명을 하지 않으니 온갖 추문으로 확대되고 있다.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자신의 목소리로 '룸살롱에 갔다, 또는 가지 않았다'고 답해야 한다. 명진 스님은 2001년 룸살롱에 갔던 사실을 인정했고 당시 종회부의장에서도 사퇴했다."
"총무원장 스스로 도덕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먼저 적나라하게 반성하는 게 해법의 첫 단추다. 1만3000명의 스님이 모두 그런 게 아니라 ‘잘나가는’ 스님 200여 명이 문제다. 이들이 바로 종회의원, 총무원 간부, 본사 주지 등을 하며 술과 도박, 돈과 관련한 비리를 저지른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개혁을 하겠나."
# 4.
'룸살롱 사건'에 연루된 명진 스님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질책은 달게 받겠다. 12년 전의 일이다. 그때 책임을 지고 종회 부의장직을 사퇴하고 용서를 빌었다. 그 당시 언론을 통해 비난도 받았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용서를 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과거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룸살롱에 갔던 것은 맞지만 중으로서 계율은 지켰다"며 '룸살롱 출입'이 사실임을 밝히면서도 성매수에 대한 의혹은 부인혔었다. 당시 정대스님도 "룸살롱 출입은 사실이다. 거기 핵심이 호법부장 등 조계종을 쥐락펴락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못 건드린다"고 주장했다.
법응스님은 지난 1월 한 언론에 기고문을 올려 "성호스님한테 잘못이 있으면 징계하고 그의 주장이 일부라도 옳다면 종단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불교와 조계종이 개망신을 당하고 있는데도 총무원 집행부는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 5.
<주간한국>은 믿을만한 소식통들을 인용, "A스님은 불제자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많이 저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A스님의 비리를 감추는 데 앞장선 스님들 대부분은 술과 여자를 탐하고 재산을 축적하는 등 타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과 A스님은, 말하자면 공생관계"라고 규정했다.
- "A스님은 도박을 즐긴다. 그래서 수시로 도박장을 드나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번에 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기도 하는데 이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는 뻔하다."
- "A스님이 미국에 거액을 빼돌려 부정축재를 하고 있다."
- "A스님이 미국에 처자식을 두고 있는 것은 현재 종단 내부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다. 별도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A스님은 미국 모처에 초호화 저택을 차명으로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이 저택에는 그의 아내와 자녀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교계의 한 스님은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주간한국>의 보도에 대해 "A스님은 자승스님“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불교계 대부분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겁이 나서 아무도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 6.
지난 25일에는 성호스님(53)이 ‘신밧드 룸싸롱 성매수 승려 처벌’ 관련 고소장을 조계종 종단 사정기관인 호법부에 제출하기 앞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세용 종무실장과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경찰관계자는 "성호스님과 종무실장 이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성호스님의 1인시위 과정에서의 다툼으로 서로를 상대로 수차례 상호 고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
성호스님은 내달 초 현 불교계의 비리와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친 책을 출간할 계획이다. 성호스님은 "추가적으로 폭로할 내용들이 매우 많다"고 했다.
김영국 전 특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승 원장과 측근 지도부 스님들이 연루된 강남 오크우드호텔 도박, 필리핀·마카오 원정 도박, 상습 성매수 문제 등에 관한 구체적인 증인과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루된 스님들이 부처님오신날까지 양심선언을 하지 않을 경우 직접 들은 증언을 밝히겠다고 한 바 있다.
# 7.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옛 속담이 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가랑비가 아닌데도 옷 젖은 줄 모르는 한 사람이 있다. 아주 흠뻑 젖었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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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믿어야할 사람이 누구란 말인가?
종교 지도자들이란?
일반인들이 생각할때 부처나 예수를 대신하여 자혜로움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00답게 살아가는 법을 깨우처주고
그들로 하여금 부처나 예수처럼 깨끗이 살며
삶의 목적을 욕심 없고 서로 헐뜯지 않고 싸움없는
낙원같은 곳에 태어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스승이되어 그목적을 이루도록 이끌어주는 역활이
종교 지도자들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가 부모나 조상보다 믿고 의지하려 하며
일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굶주려가며
형편좀 나아지려 자식 잘되길 바라며 꼼꼼히 모은돈
정성스럽게 불전.성금으로 머리숙여가며 죄인처럼 빌며
갖다 받치는 순진한 이들이 신도들 아닌가?
성금을 신도들의 피와 땀으로 생각한다 해도
위와 같은 일들이 벌어질까?
그런데 평생 자신들의 먹거리 농산물이나 생필품하나
생산하지 않고 평생 "신도" 이들에 기대어
그토록 모든것들을 누리고 즐기는 것이
그들 종교 지도자들의 특권이란 말인가?
지금 사회인들은 내일을 어떻게 살아갈까
하루하루를 걱정과 근심속에 살아가고있다.
지구촌은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고 같은동족인 북한은
보도에 따르면 굶어 죽는 사람이부지기수라 하고
전 지구촌이 아비규환 보는듯 모두가 살기 어려운 때일수록
종교 지도자들이 앞장서 이들이 안정할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우리는 그들이 세도와 호사를 누리는것을 보며 삶에지친 우리
스스로가 비참함을 느끼지 않게 다시는 생각조차 잊고
스스로를 찾아 참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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